[연극] 옥탑방 고양이: 내 곁에 있는 사람이 특별해지는 순간

[연극] 옥탑방 고양이

 

줄거리

이중계약으로 엮인 사랑스러운 두 청춘의 동화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상큼발랄 좌충우돌

옥탑방 생존기!"

 

서울 종로구 창신동

한 여름날의 달콤한 판타지가 펼쳐질 옥탑방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갓

상경한 작가 지망생 정은!

 

꿈을 이루기 위해 독립을

선언한 건축학도 경민!

 

동시에 이사를 오다!?

 

계약먼저 한 남자와

이사 먼저 한 여자가

벌이는 어쩌다 한집

 

버라이어티 현실공감 로맨스!

 

보증금과 월세로 엮인 옥탑방메이트!

과연 소울 메이크가 될 수 있을까?

 

우린

서울 메이트?

 

아니

우린 소울메이트

 

 

 

드는 생각

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

"역시는 역시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나이가 좀 있어..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도 기억하고..

정다빈님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세월이 꽤 흘렀기에 이제는

옥탑방 고양이를 연극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원작이 있는 만큼 스토리도 탄탄하지만

누가 처음 연극의 연출을 한 것인지

정말 짜임새 있게 연극화했다고 생각한다.

 

5년도 더 전에 이미 한 번 본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보면서도 좋다고 느꼈다.

 

내용도 소소하게 최신화?하면서

지금의 상황에 맞는 무대를 보여주고

관객들의 호응이 좋은 부분을 정확히 캐치해서

웃음과 감동을 준다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쉬지 않고 공연이 되는 이유가 분명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연극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탄탄한 스토리와 타율 높은 웃음이 보장된 연극인 만큼 적극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배우들이 고양이를 흉내내는 연기가

가장 재밌고 즐거웠던 것 같다.

 

나중에 또 시간이 흘러도 N차 관람을 무조건 할 것 같다.

 

다시는 혼자라고 느끼지 않게
언제든 생선을 물어다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