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수상한 본부장제작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제작진: 연출/시나리오 김준권출연진: 배수빈, 백도하, 문강민, 채서아, 함성민소개사회 초년생 다나는 첫 직장이었던 연예기획사에서 만난 수상한 본부장을 추억한다.면접 보러 온 사람에게 회사 주소를 속이고,직원들 돈을 횡령해서 제 딴에는 선행을 베푸는 등 제멋대로의 계산법을 갖고 있던 본부장. 본부장과 다나가 티격태격 조금씩 친해져가는 와중에,회사 내 주력배우의 캐스팅이 내부인의 계략에 의해 라이벌 배우에게 넘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다나를 비롯한 모두는 이번 사건의 배후로 본부장을 의심하는데...드는 생각이거 뭔데 왜 재밌는데?보통 드라마는 어떤 기획의도를 가지고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소재로 흥미를 끄는 것에 중점이 맞춰져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드라마] 강남 비 - 사이드제작사: 사나이픽처스, 플러스엠제작진: 연출 박누리 / 극본 주원규, 박누리출연진: 조우진, 지창욱, 허윤경, 김형서 소개강남 연쇄 실종 사건으로 서울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강남 클럽 에이스 ‘재희’가 사라지자 사건 해결을 위해 돌아온 형사 ‘강동우’와 신분 상승의 기회로 이 사건을 쫓는 검사 ‘민서진’, 용의선상에 스스로 오른 강남의 무법자 ‘윤길호’가 서로 다른 이유와 목표로 실종사건 이면에 숨은 거대 커넥션의 실체를 쫓기 시작한다.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이다. 드는 생각뻔한 소재, 뻔한 이야기, 뻔한 대한민국솔직히 드라마는 그..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제작사: 스튜디오S 제작진: 연출 박진표, 조은지 / 극본 조이수 출연진: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 김영옥, 김홍파, 이규환 소개‘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액션 판타지 드라마 드는 생각이제는 지옥에서 까지 와서 심판한다.사실 최근 사적 복수에 대한 드라마나 영화가 다수 쏟아져 나왔다 그럴때마다 시원하기는 했지만 나라의 시법 시스템이 무너져도 되나 하는 의문이 생겼다. 결국 이제 판타지, 지옥에서 악마가 와서 판결한다. 이는 사회 시스템이 무너지는 걱정과는 다른 영역의 일이기 때문에 조금은 더 마음이 편한..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제작사: 스튜디오플로우, SLL제작진: 연출 모완일, 극본 손호영출연진: 고민시, 김윤석, 윤계상, 이정은 소개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전영하, 2021년 여름, 퇴직연금에 은행 빚까지 내 깊은 숲속에 자리한 펜션을 인수했다. 어느 정도 운영이 익숙해질 때쯤 맞이한 의문의 손님, 성아로 인해 고요한 일상이 뒤흔들린다 유성아, 신비로운 매력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인물. 영하의 펜션에 이상할 만큼 집착하며 영하의 평화로웠던 삶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구상준, 2000년 여름, IMF가 닥친 후 지방에서 모텔을 인수했다. 승승장구 하는 듯 보였지만 가족의 소중한 터전..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제작사: 삼화네트웍스, SLL제작진: 연출 이형민 / 최선민, 극본 박지하출연진: 정은지, 이정은, 최진혁, 백서후, 윤병희, 김아영, 배해선 소개칠포세대의 웃픈 현실을 백퍼 반영한 공감 청춘 드라마 ‘요즘 것들은 정신이 약해 빠졌어.’ 절대 물러서지 않는 정신력으로 무장했습니다. ‘라떼는 말이지~’ 상사느님 말씀에 토 달지도 않아요. 그녀 역시, 동년배니까요. 무려 8년간 취업 준비만 하다 끝나 버린 불운의 취준생. 하루아침에 30년 폭삭 늙어버린 덕(?)에 '시니어 인턴'으로 취업에 성공! 하드웨어는 꼰대인데 소프트웨어는 최신형으로 장착한 ‘그분’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언발라스한 남녀가 환상의 커플로 거듭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고스펙, 고학력, 고지식, 고퀄 비주..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제작사: 넘버쓰리픽쳐스제작진: 연출 이성택, 극본 정다희출연진: 윤찬영, 봉재현, 원태민, 고동욱, 주유찬, 황보라, 이서진, 이희진, 최지혜, 정지 소개송이헌,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에 왜소하고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쉽게 눈에 띄지 않는 학생이다. 위태로운 삶 속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던 그를 구하려던 김득팔이 몸에 빙의 되면서 이전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김득팔, 날카로운 인상에 근육질 몸매를 지닌 47세 조폭. 무식해 보이지만 끈기 있고 우직하며 인간애로 똘똘 뭉쳤으며 대학에 가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최세경, 송이헌과 각별한 사이로 그의 변화를 유일하게 알아보는 인물. 용모 단정하고 인정받는 모범생으로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아버지의 압박과 감..
[드라마] 졸업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주)제이에스픽쳐스 제작진: 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출연진: 정려원, 위하준, 소주연, 김종태, 김정영, 길해연, 서정연 소개“... 이날 고사장 문밖에는 학부형들이 운집하여 있었고 학생 및 고사장의 분위기는 매우 엄숙하였다.” 1952년의 신문기사다. 눈앞에 수류탄이 떨어지는 진짜 전쟁통에서도 입시전쟁을 치르는 나라, 대한민국. 확실하고 안전한 계급 상승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이 나라 국민된 자의 올바른 자세다. 그러니 전 세계를 휩쓴 불황도, 역병도, 학원가의 네온사인을 꺼트릴 수 있을 리 만무하다. 전쟁도 못한 일을 감히 무엇이 해내랴. 사교육 또한 교육이라고,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물결이자 거대한 산업이라고, 뒷머리 긁적이며 믿어 넘길 ..
[드라마] 소년시대제작사: 더스튜디오엠제작진: 연출 이명우, 극본 김재환출연진: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이상진, 김정진, 김윤배, 허건영 소개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드라마다. 온양 찌질이,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 갑자기 옆 동네 부여로 전학을 가게 된 그는 또 맞고 다닐 것이 분명한 새로운 학교 생활이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우려와 달리 부여농고의 학생들은 병태를 따뜻하게 맞이한다. 하루아침에 전설의 17:1 싸움의 주인공이 되어 전교생의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게 된 병태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하지만 걱정도 잠시, 부여 짱..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내가 널 구하러 간다면 그건 기꺼이 내가 선택한거야. 어쩔 수 없어서가 아니라, 내 선택 제작사: 글앤그림미디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제작진: 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출연진: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박소이, 오만석, 김금순, 류아벨, 최광록 소개 & 기획의도우울증, 불면증, 비만, 스마트폰 중독,어느 집에나 한두 명씩은 앓고 있을 흔한 현대인의 질병이다.그런데 이 흔한 질병 탓에 그만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가족이 있다. 행복한 과거로 타임슬립했던 아빠는 우울증에 걸려 행복도 능력도 잃어버렸고, 예지몽을 꾸던 할머니는 불면증에 걸려 통 잠을 못 주무시고, 하늘을 훨훨 날던 고모는 비만으로 몸이 무거워져 땅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능력 때문에..
[드라마] 비밀은 없어맑은 하늘의 뇌우가 나를 단단케 했으니예고 없이 쏟아질 폭풍도 두렵지 않다 제작사: 키이스트제작진: 연출 장지연, 극본 최경선출연진: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 신정근, 강애심, 황성빈, 이진혁, 고규필, 백주희, 김새벽, 이봄소리 소개 & 기획의도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 이미지 메이킹 외길 인생 삼십삼 년의 울트라 FM아나운서,수려한 외모는 물론 뇌까지 섹시하다는 찬사를 받으며 jbc의 간판 아나운서로 발돋움하려고?! 하는 8년 차 아나운서다. 세상 모든 것은 만들어진 ‘이미지’라고 생각한다. 이렇다 할 집안, 배경은 고사하고 번번이 기백의 발목을 잡는 가정사에도 불구하고 기백..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제 도망치지 말고 그냥 나 좋아해라. 너 구하고 죽는거면 난 괜찮아 제작사: CJ ENM 스튜디오스, 본팩토리제작진: 연출 윤종호 / 김태엽, 극본 이시은출연진: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정영주, 김원해, 성병숙, 서혜원, 송지호 소개 & 기획의도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떠올릴 때, 우리는 ‘만약’이라는 가정을 덧붙인다.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만약, 그때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만약, 그때가 우리의 마지막인 줄 알았더라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만약’이라는 말은 언제나 슬프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만약’이라는 가정을 해볼까 한다.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면. 그..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아들을 살리기 위한 그의 간절함이 백 년 동안 대대손손 저주로 남을 줄은 몰랐겠죠 제작사: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제작진: 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출연진: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이봄소리 소개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 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 드라마다. 서기주, 귀객 전문 사진관의 7대 사진사.집안 대대로 귀신들의 마지막 기록을 찍어주는 사진사.귀신들이 유일하게 보고 만질 수 있는 인간으로, 매일 온갖 사연의 귀객들이 들러붙어 신경 쇠약을 앓다 못해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가 됐다.한 봄, 귀신보다 불의를 더 못 참는 열혈 변호사.한때는 잘나가는 검사였으나 ..
[드라마]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제작진: 연출 이승영 / 신상윤, 극본 김지은출연진: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 원미경, 차수연, 양혜지 소개 & 기획의도세상에는 법으로 처단할 수 없는 악이 존재한다. 복수가 존재하는 이유다. 여기,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여자, ‘수현’이 있다.나는 용서하지 않았는데 법은 가해자를 용서했고, 내 아이는 죽었는데 인면수심의 가해자는 아무것도 잃은 게 없다. 결국, 그녀는 피 맺힌 절규 속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율법을 이행한다.그렇게 악을 파멸하고 선을 ‘구원’했다고 믿었다.그녀와 닮은 상처를 가진 ‘선율’을 마주하기 전까지는.좌절과 쓰라린 운명을 가진 두 영혼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과 시련을 통해..
[드라마] 수사반장 1958형사한테 가장 중요한 건 한 가지밖에 없어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작살날지도 모른다 제작사: (주)바른손제작진: 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출연진: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최덕문, 정수빈, 김민재 소개 & 기획의도2024년,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지금. 경찰은 칼부림 현장에서 피해자를 두고 도망치는가 하면, 16개월 영아가 아동학대로 사망에 이르도록 방관한다. 하찮은 스토커에게 공격당하는 사람조차도 구하지 못한다. 이런 경찰의 무능과 비리, 조작·은폐·부실 수사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아니, 과거에는 더했다. 아직 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극빈국. 정부의 감시와 통제, 고문이 일상이던, 눈먼 폭력이 위에서 아래로,..
[드라마] 더 에이트 쇼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다 해낼 때 사회는 비로소 안정적인 기능을 하기 시작한다.1층은 찾아낸 것이다.교환 가능한 본인의 가치를허기에 강한 사람은 도시락을 나누고체력이 강한 사람은 노동력을 나누고어느 것도 안되는 사람은 환경을 서비스한다.어쩌면 제법 공평하다. 제작사: 매그넘나인, 스튜디오N, 롯데컬처웍스 제작진: 연출 한재림, 극본 한재림, 이현지, 송수린출연진: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소개 8명의 사람8개의 층8인의 희비극시간이 흐르는 만큼무한히 쌓이는 상금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드는 생각선을 넘을 자신이 없었다면 시작을..
[드라마] 밤에 피는 꽃사람이 사람을 돕고 사람이 사람을 걱정하는 것이 반상의 법도가 따로 있겠습니까? 제작사: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작진: 연출 이샘 / 정명인, 극본 장태유 / 최정인 / 이창우 출연진: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김미경, 박세현 소개 & 기획의도"지엄한 국법이 힘없는 백성을 구할 수 없다면 내가 그들을 구하면 되지 않습니까" 여기, 조선 최고의 명문가에 시집왔지만 초례도 치러보지 못하고 수절과부가 되었다-는 뻔한 사연의 여인이 있었으니 그 여인, 밤이면 밤마다 은장도로 허벅지를 찌르는 것이 아니라 창포검 들고 밤바람을 가르며 온갖 잡놈들 혼쭐을 내주는데! 그야말로 휘영청 밝은 달! 복면 쓰고, 지붕 위를 나는 조선판 과부 히어로물이 되시겠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