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약한 영웅 class2


제작사:쇼트케이트, 플레이리스트, 재담미디어
제작진: 연출 유수민, 극본 박현우, 유수민
출연진: 박지훈, 려운, 최민영, 이준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소개
끝내기 위해 싸워야만 한다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이야기다.







드는 생각
이번 class2는 망했지 싶다.
개인적으로 학원물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거기다 폭력물은 더 거리감이 있다. 그럼에도 class1은 분명한 장점이 있었다. 일단 로망이 담긴 외적으로 약한 존재인 시은이 자신보다 외적으로 강한 아이들을 잡아 먹어버리는 모습이었다.
그 비현실적인 당하는 아이들 입장에서의 로망을 펜하나 들고 싸이코패스 빙의해서 보여주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꼈는데 그런 모습이 없었다. 오히려 물리적으로는 더 강한 쪽이 덜 강한 쪽을 외면하다가 밑에도 잠깐 들어갔다가 결국 싸움에서도 치졸하게 이기는 듯한 모습에서.. 로망과 낭만은 사라지고 평균이하의 스토리만 이어지고 있었다.
시즌1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연시은의 두뇌싸움을 곁들인 크지않고 화려하진 않지만 디테일한 액션장면이었다. 하지만 시즌2는 주인공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비중이나 임팩트가 적었다. 아마 마지막 패싸움을 하이라이트처럼 준비해겠지만 많은 숫자가 싸운다고 멋있는 것도 아니고 더 웅장한 것도 아니다. 솔직히 비오는 날 패싸움하면 멋있겠지? 그런 느낌밖에 안 든다. 솔직히 패싸움 대장전 같은 싸움이 이 드라마는 망작이 확실하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다리만 노리고 팔만 노리면 된다? 세계관 안에서 최강자인 사람이 지면 깔끔하게 지든지 아니면 이길거라면 좀 더 로망을 담든지 해야하는데 둘다 애매하고 어정쩡했다. 싸움이 멋대가리 없으니 드라마가 후져지는 것 역시 자명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번 드라마에 없지만 대사에만 나와서 아쉬웠던..
낭만 합격

모든 사진의 출처는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