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멜로 무비제작사:스튜디오N 제작진: 연출 오충환, 극본 이나은출연진: 박보영, 최우식, 이준영, 전소니, 김재욱, 고창석 소개멜로인생을 꿈꾸는 서른이들의 재회 로맨스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려낸 드라마다. 드는 생각현존하는 최고의 배우, 박보영박보영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나쁘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최고다라는 생각을 해본적도 별로 없다. 그러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작품에서 썩 마음에 들었고, 이번 "멜로무비"에서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연기에 대한 평가, 좋은 연기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들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내가 생각하는 ..
[드라마] 트리거제작사: 키이스트, 오디너리젬, 반짝반짝영화사제작진: 연출 유선동, 극본 김기량출연진: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신정근, 애해영, 장혜진 소개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카메라부터 들이대는 거친 놈들이 온다! 이 꽃 같은 세상, 오늘만 사는 팀장 오소룡과 나만 잘 사는 게 목표인 한도, 하루라도 폼나게 살고 싶은 강기호를 중심으로 KNS 시사교양국 '트리거' 팀이 나섰다! 미친 세상에서 미스터리한 강력 사건들을 추적하며 의롭게 미치기를 선택한 KNS 시사교양국 탐사보도 ‘트리거’ 팀. 오늘만 사는 팀장 오소룡은 이십 년 동안 묻혀있던 한 실종 사건을 추적하던 중 사내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 익명의 폭로자인 Dr.트리거로 인해 팀에 조금씩 균열이 일기 시작한 그 타이밍에, ..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제작사: 스튜디오N, 메이스 엔터테인먼트제작진: 연출 이도윤, 극본 최태강출연진: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소개우린, 계속 뛰어야 한다!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쌓이는 눈엣가시 대학병원 중증외상팀에 전쟁지역을 누비던 천재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부임해 유명무실했던 중증외상팀을 실제로 사람을 살리는 중증외상센터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 드는 생각의사가 비난한 의사의사들을 옛날에는 의사선생님이라 불렀다. 그들에 대한 존경심이 묻어나는 호칭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의사를 존경에 대상보다는 생명을 담보로 흥정을 하는 그저 엘리트 의식이 가득한 집단으로 보든 시각도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는 실제 의사들의 인식이 생명의 수호보다 돈이라는 가치에 치중 된 것 역시 사실이기..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제작사: 히든시퀀스, 래몽래인제작진: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출연진: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권해효, 배종옥소개그림 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는 사랑받아 마땅한 공주가 계모 왕비의 지독한 저주를 이겨내고 사랑을 완성하는 권선징악 스토리의 대명사이자 전 세계인의 고전이다.2010년, 독일 최고의 추리소설가 Nele Neuhaus가 발표한 소설 은 아름다운 동화의 원형을 뒤집어 해석하여 누가 왕비인지, 사냥꾼인지, 난쟁이인지 끝까지 알 수 없게 하는 반전과 충격의 내용으로 세계인을 열광하게 한 바 있다.드라마 은‘세계 공통의 이야기’다.고전의 캐릭터들 위에 쌓아올린 치밀한 추리극의 구조는 문화권의 차이를 넘어 보편적인 관전포인트를 제공한다.특히 유럽 ..
7. 크래시 교통범죄수사팀을 소재로 만든 수사극이다.초반부의 사건은 한편에 하나의 사건씩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게 매력이다. 캐릭터들 역시 매력이 좋았다.카이스트 출신의 사회성이 떨어지는 이민기나신조어는 하나도 모르지만 사자성어를 섞어서 사용하는 하성태,얄밉지만 미워할 수 만은 없는 경찰서장 백현진 등모두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순 없지만 뚜렷한 개성을 지녀서 좋았다. 드라마의 마지막에 교통범죄 예방에 대한 안내가 나와서 교통사고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로써 최소한의 예의는 갖췄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크래시: 지금 이 순간도 길 위에 있는 여러분, 당신을 기다리는 소중한 이들의 곁으로[드라마] 크래시사람들은 도로 위의 살인을 살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그저 몰랐다, 실수였다, 고의가 아니었다.그 사람들한테 ..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제작진: 연출 박준화, 배희영 / 극본 임예진출연진: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김갑수, 이병준, 김정영, 이승준, 전혜진, 김재철, 홍민기, 오예주소개2024년 독목고등학교 수업 계획서교과목명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교과구분 12부작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수업목표 네 원수를 사랑하라! 수업개요세기의 사랑이라 일컬어지는 “로미오와 줄리엣” 두 사람이 열렬한 사랑에 빠지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일주일 남짓이었다고 한다. 세상의 쓴맛은 혀끝에도 대보지 못한 어린 나이 사랑의 황홀함만 맛보기에도 짧은 시간 그리고 죽음으로 완전히 완벽해진 사랑 대신 로미오와 줄리엣이 죽지 않았다면, 죽음 대신 오해 속 증오로 얼룩진 이별을..
[드라마] 조명가게제작사: 미스터로맨스, 무빙픽쳐스제작진: 연출 김희원, 극본 강풀출연진: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소개어두운 골목길 끝을 환하게 밝혀주는 조명가게는 오늘도 심야영업 중이다. 조명가게 사장은 한 분의 손님이 오더라도 장사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매일 밤 손님들을 맞이한다. 하지만 심야에는 평범한 손님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장사를 하기가 만만치 않다.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드라마다. 드는 생각구멍없는 연기, 모두가 좋았다.개인적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너무 좋은 드라마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 드라마 속의 조연의 연기가 너무 참담해서.. 추..
[드라마] 열혈사제 II제작사: 빅오션이엔엠, 레드나인, 길스토리이엔티제작진: 연출 박보람, 김종환, 극본 박재범출연진: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 소개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 분.조.장 열혈 신부가 부산에 떴다!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 드는 생각전작은 애매 이번작은 망작전작은 그래도 B급 코미디라도 매력은 있었고, 그 매력이 먹혀서 흥행에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이하늬의 코미디를 드라마로 본다는 점과 신부라는 직업의 관심도가 그래도 신선한 느낌도 주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는 말 그대로 망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작의 성공으로 대부분의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했고 오히려 김서형이 합류하면서 오히려 배우진의 네임밸류는 좋아졌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2제작사: ㈜퍼스트맨스튜디오제작진: 연출, 극본 황동혁출연진: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박성훈, 이진욱,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최승현, 원지안, 오달수, 전석호 소개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후 3년 뒤, 미국행을 포기하고 돌아온 기훈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한번 의문의 서바이벌에 뛰어들고, 그 안에서 456억원의 상금을 손에 넣고자 모여든 새로운 참가자들과 또다시 목숨을 건 극한의 게임을 시작한다.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드는 생각깐부도 깍두기도 없었다.사실 개인적..
[드라마] 수상한 본부장제작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제작진: 연출/시나리오 김준권출연진: 배수빈, 백도하, 문강민, 채서아, 함성민소개사회 초년생 다나는 첫 직장이었던 연예기획사에서 만난 수상한 본부장을 추억한다.면접 보러 온 사람에게 회사 주소를 속이고,직원들 돈을 횡령해서 제 딴에는 선행을 베푸는 등 제멋대로의 계산법을 갖고 있던 본부장. 본부장과 다나가 티격태격 조금씩 친해져가는 와중에,회사 내 주력배우의 캐스팅이 내부인의 계략에 의해 라이벌 배우에게 넘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다나를 비롯한 모두는 이번 사건의 배후로 본부장을 의심하는데...드는 생각이거 뭔데 왜 재밌는데?보통 드라마는 어떤 기획의도를 가지고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소재로 흥미를 끄는 것에 중점이 맞춰져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드라마] 강남 비 - 사이드제작사: 사나이픽처스, 플러스엠제작진: 연출 박누리 / 극본 주원규, 박누리출연진: 조우진, 지창욱, 허윤경, 김형서 소개강남 연쇄 실종 사건으로 서울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강남 클럽 에이스 ‘재희’가 사라지자 사건 해결을 위해 돌아온 형사 ‘강동우’와 신분 상승의 기회로 이 사건을 쫓는 검사 ‘민서진’, 용의선상에 스스로 오른 강남의 무법자 ‘윤길호’가 서로 다른 이유와 목표로 실종사건 이면에 숨은 거대 커넥션의 실체를 쫓기 시작한다.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이다. 드는 생각뻔한 소재, 뻔한 이야기, 뻔한 대한민국솔직히 드라마는 그..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제작사: 아센디오, 우드사이드제작진: 연출 송연화, 극본 한아영출연진: 한석규, 채원빈, 한예리, 노재원, 윤경호, 오연수, 최유화 소개“진실의 가장 큰 적은 거짓이 아닌 믿음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당신이 믿어 의심치 않는 단 한 사람을 떠올려보라. 온 세상이 등을 돌린대도 절대로 나를 배신하지 않을 사람, 법 없이도 살 올곧은 사람. 그는 가족이거나 오래된 친구, 평소 존경하던 사람일 수도 있다. 만약 그가 살인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 실수나 사고가 아닌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죽인 악인이라면? 뭔가 오해가 있을 거라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것이다.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발 벗고 나서서 변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든 증거가 오직 그를 가리키고 있다면.....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제작사: 스튜디오S 제작진: 연출 박진표, 조은지 / 극본 조이수 출연진: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 김영옥, 김홍파, 이규환 소개‘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액션 판타지 드라마 드는 생각이제는 지옥에서 까지 와서 심판한다.사실 최근 사적 복수에 대한 드라마나 영화가 다수 쏟아져 나왔다 그럴때마다 시원하기는 했지만 나라의 시법 시스템이 무너져도 되나 하는 의문이 생겼다. 결국 이제 판타지, 지옥에서 악마가 와서 판결한다. 이는 사회 시스템이 무너지는 걱정과는 다른 영역의 일이기 때문에 조금은 더 마음이 편한..
[드라마] 정년이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제작진: 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출연진: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우다비, 승희, 이세영, 정라엘, 조아영 소개가. 역사 속에 잊혀졌던 여성국극의 짧고 화려했던 전성기에 관한 이야기다 1948년 여성국악동호회가 조직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오직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여성국극이란 새로운 장르가 나타났다. 순식간에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여성국극은 한국전쟁 때도 그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았고, 전쟁이 끝나자 최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와 텔레비전이라는 새로운 미디어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여성국극의 화려했던 전성기를 너무나 일찍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젠 그 존재를 아는 사람들조차 많지..
[드라마] Mr. 플랑크톤제작사: 베이스스토리, 하이지음스튜디오제작진: 연출 홍종찬, 극본 조용출연진: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 이엘, 김민석, 알렉스 랜디, 오대환 소개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동행한다.플랑크톤처럼 누구와도 연결되지 못하고 방랑하는 인생들의 끝사랑 로맨틱 코미디.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는 해조는 일상이 지루하기만 하다.재미있는 시간에 목마른 그에게 결혼식장에서 자기를 납치해 달라는 의뢰를 하는 노양희. 그 후 해조는 뜻밖의 장소에서 옛 연인과 마주친다.드는 생각대작의 문 턱에서.. 아쉽게도솔직히 드라마는 꽤 좋았다고 생각한다. 로드 무비 같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서인지.. 아쉽게도 좋았지만 엄청까지는 아니었다..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 하이그라운드제작진: 연출 박건호, 이명진 / 극본 이수연, 황하정, 김상원출연진: 이준혁, 박성웅, 현봉식, 이항나, 정운선, 정희태, 백선호 소개사건을 덮을 것인가 옷을 벗을 것인가 스폰 검사라는 과거의 부정이 낙인처럼 찍힌 탓에 앞날이 깜깜한 청주지검 ‘서동재’ 검사가 재개발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던 중, 여고생 살인 사건을 맡게 되면서 검사로서의 촉과 기회주의자의 본능 사이 위험한 줄타기를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드는 생각인간적인 욕심과 선을 넘지 못하는 평번한 인간성서동재는 과연 좋은 검사인가? 글쎄다. 아마 좋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나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현실에서 봤다면 나쁜 검사라고 생각했겠지만 드라마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