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약한 영웅 class2제작사:쇼트케이트, 플레이리스트, 재담미디어 제작진: 연출 유수민, 극본 박현우, 유수민출연진: 박지훈, 려운, 최민영, 이준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소개끝내기 위해 싸워야만 한다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이야기다. 드는 생각이번 class2는 망했지 싶다. 개인적으로 학원물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거기다 폭력물은 더 거리감이 있다. 그럼에도 class1은 분명한 장점이 있었다. 일단 로망이 담긴 외적으로 약한 존재인 시은이 자신보다 외적으로 강한 아이들을 잡아 먹어버리는 모습이었다.그 비현실적인 당하는 ..
[드라마] 악연제작사: (주)영화사월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진: 연출 이일형, 극본 이일형출연진: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소개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드는 생각악연보다는 순리 같다는 생각도..물론 신민아라는 역할 때문에 일반화하기도 무조건 그렇다 이야기 하기도 어렵지만 분명 악연보다는 스스로가 그런 사람들과 엮일 수 밖에 없는 위치로 가 있었다는 생각이 크다.옛말도 까마귀 노는 데 백로야 가지 마라라는 말이 생각났다. 본인들이 이미 범죄의 영역에서 범행을 벌이고 그것의 이득을 다른 범죄자가 가로채가는 상황의 연속, 물론 경중과 선후의 문제들이 있기는 하지만 끊임없는 악연으로 서로 이어진다. 그렇게..
[드라마] 약한 영웅 class 1제작사: 플레이리스트, 쇼트케이크제작진: 연출 유수민, 박단희 / 극본 유수민 출연진: 빅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 신승호, 김수겸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드는 생각힘없는 고등학생이 보여주는 로망과 해소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둘중 하나다. 돈 혹은 머리, 돈이 없으면 최소 공부는 잘해야 한다. 학교에서는 한가지 더 하자면 힘이다. 나이가 들면 힘을 쓰는 것에 얼마나 큰 책임이 따르는지 알게 되어 자연스레 문제를 피하게 되지만 학생 시절에는 그것이 꽤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약한 영웅은 공부는 월등히 잘하지만 약해보이는 주인공이 머리..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바람픽쳐스제작진: 연출 김원석, 극본 임상춘출연진: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김용림, 나문희, 염혜란, 최대훈 여전히 꽃잎 같고, 여전히 꿈을 꾸는 당신에게 제주에서 태어난 '당차고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드는 생각드라마도 시청한 나도 폭싹 속았수다.이미 티저만 보아도 설명만 들어도 이 드라마를 보기엔 마음에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 쯤은 알았다. 그리고 역시 드라마를 보는 동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던 몇 몇의 순간들이 있었다. 의도하지 않아도 참으려해도 기어이 가슴을 후벼파서 눈물이 나오게 만든다. 그래서 보는내내 좋았지만 그 감정들을 추수르고 또 바시 보고 진정시키..
[드라마] 협상의 기술제작사: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작진: 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출연진: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 소개협상은,그것은 계약서를 조율하는 것만이 아니다. 일상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것이기도 하고, 세상을 뒤흔드는 것이기도 하다. 아침잠과 아침밥 사이에서의 결정도 협상이고, 대통령 후보 단일화도 협상이기 때문이다. 협상은 생활이고 삶이고, 전쟁이고 역사다. 그 협상의 기술이 최고로 고도화된 작업은 당연히 M&A다. M&A로 망한 회사가 되살아나기도 하고, 건실한 대기업이 파산하기도 한다. M&A를 두고, 누구는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하고, 누구는 자본주의의 폐단이라고 한다. 누구는 기업 성장의 동력이라고 하고, 누구는 ..
[드라마] 멜로 무비제작사:스튜디오N 제작진: 연출 오충환, 극본 이나은출연진: 박보영, 최우식, 이준영, 전소니, 김재욱, 고창석 소개멜로인생을 꿈꾸는 서른이들의 재회 로맨스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려낸 드라마다. 드는 생각현존하는 최고의 배우, 박보영박보영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나쁘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최고다라는 생각을 해본적도 별로 없다. 그러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작품에서 썩 마음에 들었고, 이번 "멜로무비"에서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연기에 대한 평가, 좋은 연기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들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내가 생각하는 ..
[드라마] 트리거제작사: 키이스트, 오디너리젬, 반짝반짝영화사제작진: 연출 유선동, 극본 김기량출연진: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신정근, 애해영, 장혜진 소개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카메라부터 들이대는 거친 놈들이 온다! 이 꽃 같은 세상, 오늘만 사는 팀장 오소룡과 나만 잘 사는 게 목표인 한도, 하루라도 폼나게 살고 싶은 강기호를 중심으로 KNS 시사교양국 '트리거' 팀이 나섰다! 미친 세상에서 미스터리한 강력 사건들을 추적하며 의롭게 미치기를 선택한 KNS 시사교양국 탐사보도 ‘트리거’ 팀. 오늘만 사는 팀장 오소룡은 이십 년 동안 묻혀있던 한 실종 사건을 추적하던 중 사내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 익명의 폭로자인 Dr.트리거로 인해 팀에 조금씩 균열이 일기 시작한 그 타이밍에, ..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제작사: 스튜디오N, 메이스 엔터테인먼트제작진: 연출 이도윤, 극본 최태강출연진: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소개우린, 계속 뛰어야 한다!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쌓이는 눈엣가시 대학병원 중증외상팀에 전쟁지역을 누비던 천재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부임해 유명무실했던 중증외상팀을 실제로 사람을 살리는 중증외상센터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 드는 생각의사가 비난한 의사의사들을 옛날에는 의사선생님이라 불렀다. 그들에 대한 존경심이 묻어나는 호칭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의사를 존경에 대상보다는 생명을 담보로 흥정을 하는 그저 엘리트 의식이 가득한 집단으로 보든 시각도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는 실제 의사들의 인식이 생명의 수호보다 돈이라는 가치에 치중 된 것 역시 사실이기..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제작사: 히든시퀀스, 래몽래인제작진: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출연진: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권해효, 배종옥소개그림 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는 사랑받아 마땅한 공주가 계모 왕비의 지독한 저주를 이겨내고 사랑을 완성하는 권선징악 스토리의 대명사이자 전 세계인의 고전이다.2010년, 독일 최고의 추리소설가 Nele Neuhaus가 발표한 소설 은 아름다운 동화의 원형을 뒤집어 해석하여 누가 왕비인지, 사냥꾼인지, 난쟁이인지 끝까지 알 수 없게 하는 반전과 충격의 내용으로 세계인을 열광하게 한 바 있다.드라마 은‘세계 공통의 이야기’다.고전의 캐릭터들 위에 쌓아올린 치밀한 추리극의 구조는 문화권의 차이를 넘어 보편적인 관전포인트를 제공한다.특히 유럽 ..
7. 크래시 교통범죄수사팀을 소재로 만든 수사극이다.초반부의 사건은 한편에 하나의 사건씩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게 매력이다. 캐릭터들 역시 매력이 좋았다.카이스트 출신의 사회성이 떨어지는 이민기나신조어는 하나도 모르지만 사자성어를 섞어서 사용하는 하성태,얄밉지만 미워할 수 만은 없는 경찰서장 백현진 등모두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순 없지만 뚜렷한 개성을 지녀서 좋았다. 드라마의 마지막에 교통범죄 예방에 대한 안내가 나와서 교통사고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로써 최소한의 예의는 갖췄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크래시: 지금 이 순간도 길 위에 있는 여러분, 당신을 기다리는 소중한 이들의 곁으로[드라마] 크래시사람들은 도로 위의 살인을 살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그저 몰랐다, 실수였다, 고의가 아니었다.그 사람들한테 ..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제작진: 연출 박준화, 배희영 / 극본 임예진출연진: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김갑수, 이병준, 김정영, 이승준, 전혜진, 김재철, 홍민기, 오예주소개2024년 독목고등학교 수업 계획서교과목명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교과구분 12부작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수업목표 네 원수를 사랑하라! 수업개요세기의 사랑이라 일컬어지는 “로미오와 줄리엣” 두 사람이 열렬한 사랑에 빠지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일주일 남짓이었다고 한다. 세상의 쓴맛은 혀끝에도 대보지 못한 어린 나이 사랑의 황홀함만 맛보기에도 짧은 시간 그리고 죽음으로 완전히 완벽해진 사랑 대신 로미오와 줄리엣이 죽지 않았다면, 죽음 대신 오해 속 증오로 얼룩진 이별을..
[드라마] 조명가게제작사: 미스터로맨스, 무빙픽쳐스제작진: 연출 김희원, 극본 강풀출연진: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소개어두운 골목길 끝을 환하게 밝혀주는 조명가게는 오늘도 심야영업 중이다. 조명가게 사장은 한 분의 손님이 오더라도 장사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매일 밤 손님들을 맞이한다. 하지만 심야에는 평범한 손님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장사를 하기가 만만치 않다.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드라마다. 드는 생각구멍없는 연기, 모두가 좋았다.개인적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너무 좋은 드라마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 드라마 속의 조연의 연기가 너무 참담해서.. 추..
[드라마] 열혈사제 II제작사: 빅오션이엔엠, 레드나인, 길스토리이엔티제작진: 연출 박보람, 김종환, 극본 박재범출연진: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 소개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 분.조.장 열혈 신부가 부산에 떴다!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 드는 생각전작은 애매 이번작은 망작전작은 그래도 B급 코미디라도 매력은 있었고, 그 매력이 먹혀서 흥행에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이하늬의 코미디를 드라마로 본다는 점과 신부라는 직업의 관심도가 그래도 신선한 느낌도 주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는 말 그대로 망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작의 성공으로 대부분의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했고 오히려 김서형이 합류하면서 오히려 배우진의 네임밸류는 좋아졌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2제작사: ㈜퍼스트맨스튜디오제작진: 연출, 극본 황동혁출연진: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박성훈, 이진욱,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최승현, 원지안, 오달수, 전석호 소개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후 3년 뒤, 미국행을 포기하고 돌아온 기훈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한번 의문의 서바이벌에 뛰어들고, 그 안에서 456억원의 상금을 손에 넣고자 모여든 새로운 참가자들과 또다시 목숨을 건 극한의 게임을 시작한다.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드는 생각깐부도 깍두기도 없었다.사실 개인적..
[드라마] 수상한 본부장제작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제작진: 연출/시나리오 김준권출연진: 배수빈, 백도하, 문강민, 채서아, 함성민소개사회 초년생 다나는 첫 직장이었던 연예기획사에서 만난 수상한 본부장을 추억한다.면접 보러 온 사람에게 회사 주소를 속이고,직원들 돈을 횡령해서 제 딴에는 선행을 베푸는 등 제멋대로의 계산법을 갖고 있던 본부장. 본부장과 다나가 티격태격 조금씩 친해져가는 와중에,회사 내 주력배우의 캐스팅이 내부인의 계략에 의해 라이벌 배우에게 넘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다나를 비롯한 모두는 이번 사건의 배후로 본부장을 의심하는데...드는 생각이거 뭔데 왜 재밌는데?보통 드라마는 어떤 기획의도를 가지고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소재로 흥미를 끄는 것에 중점이 맞춰져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드라마] 강남 비 - 사이드제작사: 사나이픽처스, 플러스엠제작진: 연출 박누리 / 극본 주원규, 박누리출연진: 조우진, 지창욱, 허윤경, 김형서 소개강남 연쇄 실종 사건으로 서울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강남 클럽 에이스 ‘재희’가 사라지자 사건 해결을 위해 돌아온 형사 ‘강동우’와 신분 상승의 기회로 이 사건을 쫓는 검사 ‘민서진’, 용의선상에 스스로 오른 강남의 무법자 ‘윤길호’가 서로 다른 이유와 목표로 실종사건 이면에 숨은 거대 커넥션의 실체를 쫓기 시작한다.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이다. 드는 생각뻔한 소재, 뻔한 이야기, 뻔한 대한민국솔직히 드라마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