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멜로 무비제작사:스튜디오N 제작진: 연출 오충환, 극본 이나은출연진: 박보영, 최우식, 이준영, 전소니, 김재욱, 고창석 소개멜로인생을 꿈꾸는 서른이들의 재회 로맨스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려낸 드라마다. 드는 생각현존하는 최고의 배우, 박보영박보영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나쁘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최고다라는 생각을 해본적도 별로 없다. 그러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작품에서 썩 마음에 들었고, 이번 "멜로무비"에서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연기에 대한 평가, 좋은 연기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들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내가 생각하는 ..
7. 크래시 교통범죄수사팀을 소재로 만든 수사극이다.초반부의 사건은 한편에 하나의 사건씩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게 매력이다. 캐릭터들 역시 매력이 좋았다.카이스트 출신의 사회성이 떨어지는 이민기나신조어는 하나도 모르지만 사자성어를 섞어서 사용하는 하성태,얄밉지만 미워할 수 만은 없는 경찰서장 백현진 등모두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순 없지만 뚜렷한 개성을 지녀서 좋았다. 드라마의 마지막에 교통범죄 예방에 대한 안내가 나와서 교통사고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로써 최소한의 예의는 갖췄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크래시: 지금 이 순간도 길 위에 있는 여러분, 당신을 기다리는 소중한 이들의 곁으로[드라마] 크래시사람들은 도로 위의 살인을 살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그저 몰랐다, 실수였다, 고의가 아니었다.그 사람들한테 ..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제작진: 연출 박준화, 배희영 / 극본 임예진출연진: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김갑수, 이병준, 김정영, 이승준, 전혜진, 김재철, 홍민기, 오예주소개2024년 독목고등학교 수업 계획서교과목명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교과구분 12부작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수업목표 네 원수를 사랑하라! 수업개요세기의 사랑이라 일컬어지는 “로미오와 줄리엣” 두 사람이 열렬한 사랑에 빠지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일주일 남짓이었다고 한다. 세상의 쓴맛은 혀끝에도 대보지 못한 어린 나이 사랑의 황홀함만 맛보기에도 짧은 시간 그리고 죽음으로 완전히 완벽해진 사랑 대신 로미오와 줄리엣이 죽지 않았다면, 죽음 대신 오해 속 증오로 얼룩진 이별을..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제작사: 아센디오, 우드사이드제작진: 연출 송연화, 극본 한아영출연진: 한석규, 채원빈, 한예리, 노재원, 윤경호, 오연수, 최유화 소개“진실의 가장 큰 적은 거짓이 아닌 믿음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당신이 믿어 의심치 않는 단 한 사람을 떠올려보라. 온 세상이 등을 돌린대도 절대로 나를 배신하지 않을 사람, 법 없이도 살 올곧은 사람. 그는 가족이거나 오래된 친구, 평소 존경하던 사람일 수도 있다. 만약 그가 살인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 실수나 사고가 아닌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죽인 악인이라면? 뭔가 오해가 있을 거라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것이다.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발 벗고 나서서 변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든 증거가 오직 그를 가리키고 있다면.....
[드라마] 정년이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제작진: 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출연진: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우다비, 승희, 이세영, 정라엘, 조아영 소개가. 역사 속에 잊혀졌던 여성국극의 짧고 화려했던 전성기에 관한 이야기다 1948년 여성국악동호회가 조직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오직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여성국극이란 새로운 장르가 나타났다. 순식간에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여성국극은 한국전쟁 때도 그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았고, 전쟁이 끝나자 최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와 텔레비전이라는 새로운 미디어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여성국극의 화려했던 전성기를 너무나 일찍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젠 그 존재를 아는 사람들조차 많지..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 하이그라운드제작진: 연출 박건호, 이명진 / 극본 이수연, 황하정, 김상원출연진: 이준혁, 박성웅, 현봉식, 이항나, 정운선, 정희태, 백선호 소개사건을 덮을 것인가 옷을 벗을 것인가 스폰 검사라는 과거의 부정이 낙인처럼 찍힌 탓에 앞날이 깜깜한 청주지검 ‘서동재’ 검사가 재개발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던 중, 여고생 살인 사건을 맡게 되면서 검사로서의 촉과 기회주의자의 본능 사이 위험한 줄타기를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드는 생각인간적인 욕심과 선을 넘지 못하는 평번한 인간성서동재는 과연 좋은 검사인가? 글쎄다. 아마 좋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나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현실에서 봤다면 나쁜 검사라고 생각했겠지만 드라마에서는..
[드라마] 감사합니다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필콘스튜디오제작진: 연출 권영일 / 주상규, 극본 최민호 / 김영갑 / 김미현출연진: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 정문성, 홍인, 이지현, 오희준, 백현진 소개횡령의 사전적 의미는 ‘공금이나 남의 재물을 불법으로 차지하여 가짐’이지만, 횡령에는 다른 범죄와 차별점이 있다. 바로 믿음과 의리를 저버린 배신에 기반을 둔다는 것이다. 사람의 믿음을 이용해 교묘하게 비리를 저질러 잇속을 챙기는 횡령범들을 냉정한 분석과 판단으로 찾아내는 사람들, 바로 감사인이다. 그동안 드라마 속에 등장한 감사인은 대부분 상자에 컴퓨터와 서류를 담고 빠르게 퇴장하는 역할로만 그려졌다. 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그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려고 한다. 때론 검찰처럼, 또 경찰처럼, 또 상..
[드라마] 커넥션제작사: 스튜디오S, 쏘울픽쳐스, 풍년전파상제작진: 연출 김문교, 극본 이현출연진: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윤나무, 차엽, 김민주 소개장재경,‘우정은 위험하다.’ ‘인맥과 빽 없는 성공엔 약점도 없다.’는 좌우명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위험하다 싶은 것은 멀리하며 살았고, ‘우정’도 그중 하나다. 처음엔 없으면 못 살 듯하지만, 어느 순간엔 뭔가를 기대하고 바라고... 그렇게 우정이 변한다고 생각한다. 경찰 내부에선 후배들의 존경과 선배들의 믿음을 한 몸에 받는다. 후배들 편에서 할 말은 해주기도 하지만, 선배들 위해서 궂은일도 한다. 인맥을 쌓으려는 목적이라기보다는 와이프, 자식 있는 사람들, 집에 일찍 보내는 게 맞는 거라는 합리적 이유다. 경찰은 박봉이..
[드라마] 돌풍대통령을 찾아간 그날 밤나는 선을 넘었다.선을 넘은 자에게 한계는 없어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팬엔터테인먼트제작진: 연출 김용완, 극본 박경수출연진: 설결구, 김희애, 김미숙, 김홍파, 임세미, 전배수, 강상원, 김영민 소개부패한 권력을 뿌리 뽑으려는 국무총리. 그는 재벌과 결탁한 대통령을 심판하려 하지만, 경제부총리가 그에 맞서며 대립한다. 거센 돌풍이 이는 정치판. 예측 불허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 박동호, 초심을 잃고 타락한 대통령 ‘장일준’에게 하야를 요구했다가 되려 위기에 처한 국무총리. 부패한 세력을 쓸어버리기 위해 ‘대통령 시해’라는 극단적인 결심을 하게 된다. 정수진, 대통령 ‘장일준’이 시해된 후 차기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야심가 경제부총리. ‘박동호’를 몰..
[드라마] 크래시사람들은 도로 위의 살인을 살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그저 몰랐다, 실수였다, 고의가 아니었다.그 사람들한테 도로 위의 살인은 그저 사고일뿐입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제작진: 연출 박준우, 극본 오수진출연진: 이민기,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 백현진 소개교통범죄 일.망.타.진! 칼 대신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드라마다. 차연호,남강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주임, 경위. 과학고 조기 졸업 후 카이스트 수학과를 수석 입학한 인재이지만 사회성과 눈치가 없고, 사건 현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엉뚱한 캐릭터. 그러나 수학적으로 원인을 규명하는 능력과 특유의 꼼꼼함으로 TCI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간다. 민소희..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 개천에서 용 난다 했지? 넌 서울 가서 용해 난 여기서 개천 할게 제작사: MI, SLL 제작진: 연출 차영훈/김형준, 극본 권혜주 출연진: 지창욱, 신혜선, 김미경, 서현철, 신동미, 강미나, 김도은, 유오성, 강영석, 이재원, 배명진 소개 & 기획의도 개천에 난 용 같은 여자,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그녀의 개천이 되어 주고 싶던 남자, 용필의 품으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다. “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딱 너의 숨만큼만 있다 오거라” 해녀의 섬 제주도에서 초보 해녀들을 교육할 때, 가장 강조하는 말이다. 평온해 보이지만 위험천만한 바닷속에서 욕심내지 말고 당신의 숨만큼만 버티라고, 그리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땐, 시작했던 물 위로 올라와 숨을 ..
[드라마] 연인 알고 믿든, 믿지 않든, 누군가는 알아야지 제작: MBC 9아토 제작진: 연출 김성용 / 이한준 / 천수진, 극본 황진영 출연진: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이청아 소개 & 기획의도 내 인생에 사랑은 없다, 당당하게 비혼을 선언한 사내가 내 남자는 내 손으로 쟁취하리라, 야심차게 선언한 여인을 만나 벼락같은 (짝)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때는 병자년, 조선이 청군의 말굽에 짓밟히는 병화를 겪으며 여자의 운명이 급류에 휘말려 떠밀려가고, 흘러가는 여인 따라, 사내의 운명도 걷잡을 수 없이 휘청거린다. 세상 모든 일에 자신만만했으나 자신이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변하는지도 몰랐던 어리석은 사내, 세상 모든 사내의 마음을 사로잡고서도 자신이 진짜 연모하는 사람이 누군지 깨닫지 못..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원래 아침이 오기 전에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 잖아요 그렇지만 이건 분명해요 "처음부터 환자인 사람은 없고 마지막까지 환자인 사람도 없어요" 어떻게 내내 밤만 있겠습니까? 곧 아침도 와요. 제작사: 필름몬스터 by SLL, (주)김종학프로덕션 제작진: 연출 이재규 / 김남수, 극본 이남규 / 오보현 / 김다희 출연진: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장률, 이이담, 이상희, 박지연, 전배수 줄거리 & 인물소개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다.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다. 내과 3년차에 수간호사의 추천으로 정신병동으로 전과..
[드라마] 유괴의 날 제가 그정도로 사리분별도 못하는 애는 아니예요 제작사: 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제작진: 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 출연진: 윤계상, 유나, 박성훈, 김신록, 김상호, 서재희, 강영석, 김동원, 우지현, 정순원 줄거리 & 인물소개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드라마다. 어설프고 마음 약한 초짜 유괴범.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괴를 계획하다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살해 용의자로 쫓긴다. 기억을 잃은 11살 천재 소녀. 아이답지 않게 시니컬하고 기억을 잃었어도 비상한 두뇌는 그대로다. 자신을 아빠라고 주장하는 김명준이 의심스럽지만 기묘한 유대감으로 위기를 헤쳐 나간다. 유괴범을 쫓는 강력반 형사. 빠른 판단력과 냉철한 분석..
[드라마] 눈이 부시게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제작사: 드라마하우스 제작진: 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 김수진 출연진: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안내상, 이정은, 김희원, 김가은, 송상은 소개 & 기획의도 시간이란 무엇일까? 왜 사람들은 같은 시간 속에서도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여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채 써보지도 못하고 빼앗겨 노인이 되어버린 25세의 억울한 여자가 있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 내던져 버리고 하루빨리 늙어 세상을 떠나고 싶어하는 26세의 남자가 있다. 시간을 주무르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시간 앞에서 아등바등 거리기만 한 여자. 누구보다 찬란한 시간을 가졌음에도, 시간 앞에서 무기력하기만 한 남자. 같..
[드라마] 악귀 나는 왜 누구에 의해 그렇게 스스로에게 가혹했을까 어둠속으로 날 몰아세운 얼굴은 나의 얼굴이었어 제작사: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제작진: 연출 이정림 / 김재홍, 극본 김은희 출연진: 김태리, 오정세, 홍경, 진선규, 김해숙, 박지영, 김원해, 양혜지, 이규회 소개 & 기획의도 청춘 청춘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사는 청춘들은 대다수가 힘든 삶을 살고 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 나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자들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남들보다 뒤처지면 어쩌나 싶은 조바심. 더 위로 올라가고자 하는 나약한 마음을 유혹하는 나쁜 어른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름답다. 누구보다 힘든 삶을 살고 있지만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는 산영을 통해 여전히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