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 건
[Movie] Top Gun: A good pilot evaluates what has already happened and applies the lessons learned from it. Up there we have to overcome the limits
탑건의 교전 규친은 자네와 팀의 안정을 위해 존재 한다.
장르: 액션, 드라마
감독: 토니 스콧
출연: 톰 크루즈, 켈리 맥길리스, 발 킬머, 안소니 에드워즈, 톰 스커릿, 마이클 아이언사이드
줄거리
최고의 파일럿에 도전하는 불타는 젊음!
마침내 돌아온 전설을 만나라!
해군 최신 전투기 F-14기를 모는 젊은 조종사 매버릭 대위(톰 크루즈)는 최고의 실력을 자부하는 파일럿으로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도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항공물리학 전문가 찰리(켈리 맥길리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비행 훈련 도중 매버릭이 몰던 전투기가 제트 기류에 빠지면서 엔진 고장을 일으키고, 이때 함께 탈출을 시도하던 파트너 구즈가 목숨을 잃게 된다.
의문의 사고로 돌아가신 전투기 조종사였던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이해한 유일한 친구 구즈의 죽음에 충격에 빠진 매버릭은 파일럿의 꿈도 연인과의 사랑도 모두 포기하려 하는데...
드는 생각
정말 30년도 더 넘은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먼저 탑건이라는 소재가 너무 흥미로웠다. 전투기 조종사들 중에서도 상위 1%, 그들이 탑건이다.
전투기의 질주는 물론 전투기들 끼리의 전투는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그리고 탐 크루즈의 어릴적 모습에 남자임에도 반해버렸다.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잘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와 함께 훈련을 받는 동료들의 훈훈한 몸을 보여주는 장면들도 더러있었다.
영화는 로맨스는 물론 브로맨스도 적절히 녹여낸 다양한 감정선을 보여주었다.
목숨을 걸고 조종하는 전투기와 그 생명을 담보로 서로를 지켜주는 동료들의 비행, 그리고 최고가 되기 위한 경쟁은 영화의 몰입감을 더했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각 콜사인은 인물들의 특성을 대변하고 있었다.
주인공 매버릭은 선구자이자 독불장군이라는 의미, 그의 경쟁자는 아이스맨으로 냉정한 배행이 장점이다. 교관 바이퍼는 독사 등 각 파일럿들의 이름만으로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비행하는지 알려주었다. 비행은 에어쇼에서 보듯 칼군무를 맞춰 움직일 거라 생각했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비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다양한 특성, 최고를 가리기 위해 경쟁하지만 마지막에 결국 서로를 지키며 상대와 목숨을 걸고 전투를 하는 동료들이다. 결국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된다. 독불장군 매버릭은 동료를 위해 비행하는 위험하지만 가장 믿음직스러운 팀원이 된다.
사실 영화자체가 미국의 군인들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순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영화자체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재미가 있어 충분히 좋았다.
전투기 비행을 보는 시원함과 그 안에서의 경쟁과 우정을 볼 수 있어 좋은 영화였다.
처음 한명이 죽으면 나도 죽지,
하지만 다른 동료들도 있어.
그걸 믿게나.
그를 보내주게.
저자의 의견을 제외한 정보 및 사진의 출처는 Daum & NAVER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