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무엇이든 너무 못하니까
장르: 액션/코미디
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출연: 양자경, 스테파니 수, 키 호이 관, 제이미 리 커티스
줄거리
미국에 이민와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은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던 어느 날
남편의 이혼 요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로 인해 대혼란에 빠진다.
그 순간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모든 능력을 빌려와 위기의 세상과 가족을 구해야하는 운명에 처한다.
드는 생각
영화가 가지는 장점을 정말 잘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근래에 본 영화중 가장 상상력이 뛰어나면서도 현실과 맞닿아 있고 고고한 철학을 내세우고 있으면서도 B급 감성으로 코미디까지 가져가려는 욕심을 성공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연기, 연출, 대사, 음악, 미술 등 모든 면에서 만족감을 주는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영화는 멀티버스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다.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은 세무조사를 받게 되며,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 당한다. 딸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엄마에게서 벗어나려 한다.
꼬여가는 상황에서 에블린은 갑자기 멀티버스의 세계를 마주하게 된다. 다중우주에 또다른 존재로 있는 딸은 세상에 공허함을 이야기하면서 아무것도 없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인냥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도 동일하게 세상은 그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어 무너지게 하려한다.
그와 동시에 여러 우주에 있는 에블린 중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에블린이 세상을 구할 것이라 한다. 그렇게 에블린은 다중우주들의 에블린으로 동기화하면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싸운다.
그리고 에블린은 결국 세상에 바로보는 새로운 시선을 하나 더 가지게 되면서 힘으로 싸워이기는 것이 아닌 친절함을 베풀며 각자를 이해하고 원하는 만족을 주면서 해결한다고 느꼈다.
결국 딸과의 화해라고 해야할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해야할까.. 어떤 모습이든 나는 너의 엄마이고 너의 편이 되어 줄 것이라는 것으로 끝맺음을 맺는다.
결국 영화는 멀티버스, 어떤 다양한 세상이 존재하든 결국은 소중한 것을 지키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는 삶을 행복이라 말하고 있는 듯하다.
그 어떤 인생을 살아도
나는 너를 구할거야
저자의 의견을 제외한 정보 및 사진의 출처는 Daum & NAVER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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