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곧 비의 계절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Movie] Be with You: The rain season seems to begin soon

어쩌면 그것은 물안개 저편의 환영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엄마를 만났다.

 

장르: 로맨스, 멜로, 판타지, 드라마
감독: 도이 노부히로
출연: 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라 시도, 다케이 아카시, 미야마 카렌, 이치카와 미카코

 

 

줄거리

이 세상, 하나뿐인 내 사랑…

남편 ‘타쿠미’와 아들 ‘유우지’에게
비의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미오’.

어느 날, 두 사람 앞에 거짓말처럼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잃은 ‘미오’가 나타난다.

‘미오’와 함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타쿠미’,
그리고 엄마의 품에서 행복을 느끼는 ‘유우지’.
하지만 ‘미오’는 비의 계절이 끝나면 떠나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되는데…

가족의 특별한 비밀, 그리고 사랑이 만든 기적 같은 순간….

“사랑하기 때문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드는 생각

참 슬픈 영화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한 젊은 부부와 아이가 있었고, 여자는 죽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쓴 동화처럼 비오는 날 나타났다가 맑은 날 다시 사라졌다. 아내를 잃은 가족과 아내가 다시 돌아온 가족 그리고 다시 아내가 떠난 후의 가족의 이야기, 드리고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가 영화의 내용이다.

 

이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의 영화는 볼때마다 좋고, 눈물이 난다.

 

영화자체는 대놓고 울라고 만든 영화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이와 함께한 내용도 좋지만 둘의 과거이야기가 더 애틋하고 좋았다.

 

이미 개봉한지는 많이 지났지만, 이미 너무나 여러번 보았지만 이보다 더 따뜻한 영화는 아직 만나지 못했다.

어떤 완벽한 스토리라기 보다는 그냥 평범한듯도 하고 내 이야기 같으면서도 판타지의 그 이야기가 봐도봐도 좋다.

 

설레는 사랑을 잊지 않게 해주는 영화.

 

당신을 좋아한 날부터 평생동안
나의 행복은 당신이었어요.


저자의 의견을 제외한 정보 및 사진의 출처는 Daum & NAVER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