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추천작 9편

 
[보건교사 안은영]

넷플릭스이기 때문에 가능한 드라마였다고 생각한다.
전개의 불친절함이 보기에 다소 어려움을 준다.
 
다만, 이 드라마의 CG도 나름 볼만하고 신선한 소재와
정유미의 연기가 드라마에 매력적으로 녹아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드라마는 히로인 드라마다.
나만 보이는 젤리들을 처리하면서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 고독한 영웅이 되어야할 운명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다.
 
그다지 정의로워 보이지도 따뜻하고 온화한 모습도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불친절한 모습이 삶에 힘을 주는 느낌이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나한테만 보이는 또 한 겹의 세상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젤리가 안 보이는 세상은 정말 특별했다. 고요하고 참 편안했다. 모든 색깔이 조화롭고, 모든 모양은 완벽했다. 잠깐이었지만, 정말 행복했다. 나를 계획한 누군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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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매회 다른 죽음을 소재로한 에피소드로 여운과 눈물을 주는 드라마다.
죽은 사람들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직업을 가진 유품정리사가 죽은 자들의 사연, 죽음 속의 진실을 찾아내어 때로는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고 위로를 주기도 한다.
 
저마다의 사연에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하는 드라마다.
 
신파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또 한국의 억지 눈물 강요 드라마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인간사를 담아낸 좋은 드라마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함께 합니다.

저희는 무브 투 헤븐의 한그루, 이상구입니다. 지금부터 마지막 이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제작사: 페이지원필름㈜, ㈜넘버쓰리픽쳐스 제작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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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군대이야기, 탈영병을 잡는 군인들의 이야기다.
 
친구들과 군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아하나,
군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
 
또 그저 부조리나 폭행, 각종 총기 사고 등
그다지 유쾌한 내용이 다뤄지지 않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도 유쾌한 부분은 없고 보는 내내 불편함이 가득하다.
그나마 추격하는 내용과 심리적인 변화 등의 내용이 잘 담겨
군대를 소재로한 드라마들 중에서는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드라마] D.P.: 뭐라도 바꾸려면 뭐라도 해야죠

백날천날 탈영병 잡아와 봐. 여기서도 저 지랄인데 탈영을 안 하고 배겨? [드라마] D.P.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진: 연출 한준희, 극본 김보통, 한준희 출연진: 정해인, 구교환, 김성규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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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드라마다.
쓰러져가던 넷플릭스를 살려냈다는 평이 있을정도로 전세계가 좋아했다.
 
한국의 놀이인 줄다리기나 구슬치기, 달고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등을
드라마의 소재로 착안해서 사용하고
깐부나 깍두기 같은 한국의 정서가 담긴 내용까지 좋았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우린 깐부잖아. 깐부 사이에는 네 거 내 거가 없는 거야

[드라마] 오징어 게임 자네가 잊은 것 같군. 나는 아무에게도 게임을 강요한 적이 없어. 다들 제 발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나? 제작사: 주)싸이런픽쳐스 제작진: 연출 황동혁, 극본 황동혁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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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

한소희라는 배우의 매력을 절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한국에 많지 않은 여성 배우의 제대로된 액션을 볼 수 있다.
영화에서는 가끔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배우들이 있으나,
드라마에서 꾸준히 좋은 액션 연기를 보여주는 작품은 딱히 생각나지 않는다.
 
누아르물이기에 스토리보다는 액션에 조금 더 치중되어있다.
한소희 배우에게 관심이 있다면 무조건 추천한다.

[드라마] 마이 네임: 괴물이 되어도 좋다. 넌 내가 죽인다

[드라마] 마이 네임 어쩌면 산다는 게 그런 사람 하나 만들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르지, 아프다. 힘들다. 말할 수 있는 사람 제작사: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작진: 연출 김진민, 극본 김바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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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심판]

여전히 논란도 많고 의견도 분분한 촉법소년들을 대상으로한 사건과 재판을 다룬 드라마다.
소년범죄라고 하기엔 다뤄지는 범죄의 죄질도 나쁘지만 그보다 그들의 태도가 더 혐오스럽게 느껴진다.
 
드라마에서도 대놓고 소년범을 혐오한다는 표현이 직설적으로 나온다.
 
드라마의 가장 좋은 점은 단지 소년범죄가 나쁘고 세상이 변했으니
기준 나이를 낮추고, 더 엄중한 처벌을 해야한다는 의견만을 피력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범죄의 자체에서는 화가나고 분명한 변화가 있어야 하나,
단지 소년범들이 아닌, 사회나 부모의 문제도 꼬집고,
촉법소년을 다루는 태도나 방향성에 대한 어느 정도의 균형감을 보인다.

[드라마] 소년심판: 만으로 14살 안 되면 사람 죽여도 감옥 안 간다던데 그거 진짜예요? 신난다

[드라마] 소년심판 저는 소년범을 혐오합니다. 그 나이에 감히 범죄를 저질렀으니까. 제작사: 길픽쳐스, 지티스트 제작진: 연출 홍종찬, 극본 김민석 출연진: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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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마약왕 실화를 소재로 만든 드라마다.
마약왕이자 목사인 황정민, 사업가 하정우, 국정원요원 박해수
이외에도 유연석, 조우진 등 연기가 좋은 배우들이 다수 나온다.
 
스토리가 평범하고, 액션도 밋밋하다.
연출이 조금 흥미롭긴하지만
다른 마약을 다룬 작품들과의 차별성은 아쉽다.
 
마약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안 봤다면 꽤 흥미로울 작품으로 추천한다.

[드라마] 수리남: 서로 같은 DNA를 믿어 봅시다.딴생각 안하고 돈만 보는 DNA

[드라마] 수리남 코카인은 자연적으로 태어난 주님의 은총이야 그 은총을 다룰 수 있는 건 나밖에 없고 제작사: (주)영화사 월광, (주)퍼펙트스톰필름 제작진: 연출 윤종빈, 극본 윤종빈/권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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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치]

솔직히 SF 장르를 좋아하지도 않고
외계인이 등장하지만 사이비종교 드라마라 하는 게 맞아 보인다.
 
근데 생각보다 재미있어 빠져들고
추적극이라는 설명에 걸맞게 꽤나 쫄깃한 느낌도 있다.
 
연출도 생각보다 좋았다고 생각한다.
믿음이라는 주제를 다룬점도 좋았다.

[드라마] 글리치: 그놈의 근거좀 그만 찾아라, 세상에 근거 있어서 생기는 일이 몇 가지나 있다고

[드라마] 글리치 도박보다 더 지독한 게 믿음이에요. 근거가 없어도 무조건 믿는 거 그게 진짜 제대로 믿는 거지요. 근가거 필요하면 그게 무슨 믿음이야. 형사재판이지. 제작사: Studio 329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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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전세계적으로는 오징어 게임이 영향력이 컸을지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을 한정으로 생각하면 가장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학교폭력이라는 문제를 대한민국의 최고의 이슈로 끌고 나왔고,
실제 정치, 스포츠, 연예계 등 다양한 공인들의 영역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신상을 공개하는 등의 사회적 공론을 이끌었다.
 
송혜교, 임지연의 연기도 좋았지만
드라마가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어 더 좋았던 드라마다.

[드라마] 더 글로리: 타락할 나를 위해, 추락할 너를 위해

[드라마] 더 글로리 당신들도 나처럼 뜨거웠기를, 쓰리고 아팠기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화앤담픽쳐스 제작진: 연출 안길호, 극본 김은숙 출연진: 송혜교, 임지연, 이도현, 박성훈, 염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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