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 엄마 뱃속에 숨어있다가 나보다 먼저 나온 그것은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말했다. 오래 살지 못 할거라고, 하지만 그 말은 틀렸다. 그것은 그리 빨리 죽지 않았다.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장재현 출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유지태,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 줄거리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 최근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 중이다.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쫓던 경찰과 우연히 사슴동산에서 마주친 박목사는 이번 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터널 사건 유력 용의자의 자살, 그리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박정민)과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이재인)의 존재까지, 사슴동산..
[드라마] LTNS 갑자기 무슨 사랑 타령이야 통장 같이 쓰면 사랑이지 그리고 섹스를 하다보면 없던 사랑도 생기고 그러는 거지 제작사: 바른손스튜디오, 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작진: 연출&극본 임대형, 전고운 출연진: 이솜, 안재홍, 이학주, 김새벽, 김우겸 소개 돈도 아이도 섹스도 없는 우진과 사무엘 부부, 인생폭망 직전에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불륜이 돈이 되네?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드라마다. 우진, 목표지향적이고 공격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마음 약한 인물 3성급 호텔 프런트에서 호텔리어로 일을 하던중 많은 사람들의 불륜을 목격하게 된다. 그러다 우..
외계+인 1부 리뷰 [영화] 외계+인 1부: 외계인들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죄수들을 여러 시간대에 가두어 놓았다 [영화] 외계+인 1부 [Movie] Alienoid: Aliens have locked prisoners in different time zones for a very long time 외계인들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죄수들을 여러 시간대에 가두어 놓았다 장르: 액션, 판타지, SF 감독: 최 jusjng57.tistory.com [영화] 외계+인 2부 네 안에 뭐가 들어있든 너는 그냥 너야 장르: 시대극, 드라마 감독: 최동훈 출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신정근, 윤경호, 이시훈 줄거리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인간의 몸..
[영화] 괴인 월드컵 보고 자란 세대들 한 30대 - 40 초반 됐나? 나는 그 사람들이 지금 우리나라 망치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이게 4강 올라간 거 중요하지 잘한거야 근데 이게 신화라는 게 매번 있을 수 있나? 그냥 뭐 무조건 뭐 꿈은 이루어진다? 대충 그냥 뭐든 잘되겠지 흥청망청 버는 대로 다 쓰고 저축도 안 하고 이게 정말 내가 보기에는 주제파악을 못하는 거 같아 장르: 드라마 감독: 추창민 출연: 박기홍, 최경준, 이소정, 안주민, 이기쁨, 전길 줄거리 운전을 하던 목수 ‘기홍’은 자신의 차 지붕이 찌그러진 걸 우연히 발견한다 공사 중인 학원 앞에 세워 둔 차 위로 누군가 뛰어내린 사실을 알게 된 ‘기홍’은 범인을 찾자는 집주인 ‘정환’의 부추김에 늦은 밤 학원으로 향하고, 신원 미상의 인..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내 인생에 반격같은 건 선택지에 없었다. 그런데 그날은 왜 제작사: (주)쇼박스, (주)렛츠필름 제작진: 연출 이창희, 극본 김다민 출연진: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김요한 소개 그저 되는대로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대학생 이탕.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한 남자를 죽이고는 겁에 질린다.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장난감 형사는 피해자에 관한 불편한 사실을 알아낸다.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드는 생각 그래도 꽤 보는 맛이 있는 드라마였다.스토리에서 특별한 것은 그다지 없었지만 연출이 꽤 좋았다고 생각한다.모든 장면의 연출이 다 좋았다고는 못하지만 신선한 느낌으로 이어지는 장면들이 꽤 많았다고 생각한다. 특..
[영화] 너와 나 같이 봤던 풍경을 혼자 보는데 얼마나 외롭고 쓸쓸했을지 내가 정말 몰라줘서 미안해. 장르: 드라마 감독: 조현철 출연: 박혜수, 김시은 줄거리 “오늘은 너한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수학여행을 하루 앞둔 오후, 세미는 이상한 꿈에서 깨어나 하은에게로 향한다. 오랫동안 눌러왔던 마음을 오늘은 반드시 전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넘쳐 흐르는 마음과 달리 자꾸만 어긋나는 두 사람. 서툰 오해와 상처를 뒤로하고, 세미는 하은에게 진심을 고백할 수 있을까? 드는 생각 영화가 시작되면 가장 눈에 띄는 건 과하게 빛나는 햇살이 입혀진 것 같은 화면이다. 뿌연 것 같기도 하고 밝게 빛나는 것 같기도 한 화면이 영화의 끝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그 다음에 영화를 통해 보게 되..
[영화] 추락의 해부 당신은 두렵기 때문에 방관하는 것을 선택한 거야 장르: 스릴러, 드라마 감독: 쥐스틴 트리에 출연: 산드라 휠러, 스완 아를로, 밀로 마차도 그라너 줄거리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 유일한 목격자는 시각장애가 있는 아들과 안내견뿐. 단순한 사고였을까? 아니면 우발적 자살 혹은 의도된 살인? 드는 생각 오랜만에 보게 된 꽤 긴 호흡의 영화였다. 영화 상영 시간과 별개로 최근의 영화는 매 순간 볼거리를 제공하며 장면의 연출에 공백을 허락하지 않는 느낌이다. 최대한 콤팩트하고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거나 아니면 많은 곳을 비워 놓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반복적이고 비슷한 모습을 꽤 긴 호흡으로 장황하게 보여주는 느낌이다. 비슷..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너무 꽉 조이지도 너무 느슨하지도 않게 너무 긴장하지도 너무 풀어지지도 않게 그런 상태를 몰입이라고 해 가장 편안한 긴장 상태 두려움은 억압하는 게 아니라 인정하는 거야 두려워하면서도 가는 거야 네 길은 네가 찾는 거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제작진: 연출 손정현, 극본 김반디 출연진: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 문유강, 김도윤, 허정도 소개 & 기획의도 멘탈코치 제갈길이란? “내 인생의 속도와 거리는 내가 결정한다. 와이낫?!” 사고치고 영구 제명된 태릉 또라이 제갈길,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돌아오다. 슬럼프에 빠진 선수들의 치유를 돕고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과 맞서 진정한 승부를 펼치는! 본격 멘탈사수 스포츠드라마! 쫄지마 청춘! 치열한 경쟁사회의 축소판 국..
[영화] 황야 야 정신차려 이것들 사람 아니다 장르: 액션 감독: 허명행 출연: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줄거리 전 지구적 대지진 후 폐허인 세상. 전기, 물, 식량이 부족한 환경 , 약탈자& 살인자 위협이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삶을 이어간다. 새로운 인류를 꿈꾸는 이와 그와 맞서 싸우는 이들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드는 생각 아무것도 담지 못한 것일까, 아무것도 담을 생각이 없었던 것일까..? 솔직히 범죄도시 시리즈를 좋아하진 않는다. 가장 처음에 1편은 아주 좋아했지만 2편은 실망스러웠고 3편은 실망스러운 기대에 부응했다. 이 영화는 범죄도시도 아니면서 그냥 범죄도시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작품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더 부족한 모습으로..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마동석이라는 배우가..
[마이 스몰 랜드] 개봉: 2024-02-01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 12세이상관람가 감독: 카와와다 에마 출연: 아라시 리나, 오쿠다이라 다이켄 쿠르드 가족과 함께 고향에서 도망쳐 어릴적부터 일본에서 산 17세 소녀 사야. 현재는 사이타마현에 있는 학교를 다니며 일본인과 다름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사야는 대학등록금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도쿄의 고등학교를 다니는 소타를 만나 우정을 키운다. 그러던 어느 날 난민신청이 불허가 되면서 일가족 모두 일본에 살 수 있는 자격을 잃게 되고 일상은 급변한게 되는데. [검은 소년] 개봉: 2024-02-07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서정원 출연: 안지호, 안내상, 윤유선 선택을 강요하는 폭력적인 아빠와 가족을 떠나..
[영화] 시민덕희 제가 사기 쳐서 죄송해요 저도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건 아닌데 제가 다 죄송해요 장르: 드라마 감독: 박영주 출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줄거리 내 돈을 사기 친 그 놈이 구조 요청을 해왔다!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상품을 알아보던 생활력 만렙 덕희에게 어느 날, 거래은행의 손대리가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제안하겠다며 전화를 걸어온다. 대출에 필요하다며 이런저런 수수료를 요구한 손대리에게 돈을 보낸 덕희는 이 모든 과정이 보이스피싱이었음을 뒤늦게 인지하고 충격에 빠진다. 전 재산을 잃고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게 생긴 덕희에게 어느 날 손대리가 다시 전화를 걸어오는데… 이번엔 살려달라는 전화다! 경찰도 포기한 사건, 덕희는 손대리도 구출하고 잃어버린 돈도 ..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나니 부디 적들을 남김없이 무찌르게 해주소서 이 원수를 갚을 수만 있다면 한 몸 죽는다 한들 여한이 없을 것입니다 장르: 액션, 드라마 감독: 김한민 출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줄거리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이순신(김윤석)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절대 이렇게 전쟁을 끝내서는 안 된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 개천에서 용 난다 했지? 넌 서울 가서 용해 난 여기서 개천 할게 제작사: MI, SLL 제작진: 연출 차영훈/김형준, 극본 권혜주 출연진: 지창욱, 신혜선, 김미경, 서현철, 신동미, 강미나, 김도은, 유오성, 강영석, 이재원, 배명진 소개 & 기획의도 개천에 난 용 같은 여자,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그녀의 개천이 되어 주고 싶던 남자, 용필의 품으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다. “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딱 너의 숨만큼만 있다 오거라” 해녀의 섬 제주도에서 초보 해녀들을 교육할 때, 가장 강조하는 말이다. 평온해 보이지만 위험천만한 바닷속에서 욕심내지 말고 당신의 숨만큼만 버티라고, 그리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땐, 시작했던 물 위로 올라와 숨을 ..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 잘 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 메여 소리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장르: 드라마 감독: 곽은미 출연: 이설, 박세현, 전봉석, 이노아, 우정원, 박준혁 줄거리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박한영입니다. 성의를 다해 가이드할 테니, 저를 믿으시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눈 뜨고 코 베인다는 서울에서, 안락한 정착을 꿈꾸는 20대 한영.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 후, 이제 정말 돈만 벌면 될 줄 알았는데... 중국 여행객을 상대로 한 가이드 업무는 마음 같지 않고, 심지어 유일하게 의지했던 친구 정미마저 서울살이 청산을 선언한다. 열심히 살아도 마음 같지 않은 서울살이, 이대로 끝…? 당신의 여행은 제가 가이드할게요, 그런데... 제 인생은 누가 가이드해 ..
[드라마] 선산 시신 인도는 직계가족이 승인을 해줘야 된다나 어쩐다나? 진짜 가족처럼 지낸 사람들은 우리 마을 사람들인데 제작사: 와우포인트, 영화사레드피터 제작진: 연출 민홍남, 극본 연상호, 민홍남, 황은영 출연진: 김현주, 박희순, 박병은, 류경수, 박성훈 소개 존재조차 몰랐던 작은 아버지의 죽음. 장례를 치르는 윤서하 앞에 김영호라는 남자가 나타나 서하의 이복동생이라고 주장한다. 그시각 최성준 형사는 새로운 단서를 추적한다.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서하, 어느 날 갑자기 존재 자체도 몰랐던 작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선산을 상속받게 된다. 그리고 장례를 치르던 중 ..
[영화] 3일의 휴가 근데 엄마 돌아가시고 옆에 없으니까 확 오더라구요 엄마도 방법이 없었구나.. 방벙이 없었겠구나. 장르: 판타지, 드라마 감독: 육상효 출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줄거리 “따님은 어머님을 보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요. 그냥 따님의 행복한 기억만 담고 오시면 됩니다.”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복자’(김해숙)는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규칙 안내를 맡은 신입 ‘가이드’(강기영)와 함께 지상에 내려온다. 미국 명문대학교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을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 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시작한 ‘진주’(신민아)의 모습에 당황한다. 속 타는 엄마의 마음도 모르는 ‘진주’는 자신을 찾아온 단짝 ‘미진’(황보라)과 엄마의 레시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