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악귀가 들어와서 나쁜 놈이 되는 게 아니라, 원체 나쁜 놈한테 악귀가 들어가는 거야. 살기에도 주파수가 있거든, 악귀가 그 소리를 듣고 숙주를 찾는 거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네오엔터 제작진: 연출 유선동, 극본 여지나 > 김새봄 출연진: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조병규, 안석환, 문숙, 김소라, 은예준, 이찬형 소개 & 기획의도 "여기 국수 한 그릇이요!" 진한 육수에 말아낸 잔치 국수가 영혼마저 따스하게 위로하는 국숫집. 명인 포스의 주방 여사 '추매옥'을 중심으로, 칼자국 깊게 패인 건달 아우라의 주방 보조 '가모탁', 반찬은 셀프!를 외치는 시니컬한 홀서빙 '도하나', 그리고 고교생 알바 '소문'까지. 딱히 대화도 없이 눈빛만으로도 합이 쩍쩍 맞는 네 사람이 운영하..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상처나 상실감 고통 같은 감정은 항상 피해 입은 자들의 몫이 되잖아. 또 누군가는 날 좋다고 죽이고 있겠지 제작사: 스튜디오S 제작진: 연출 박보람, 극본 설이나 출연진: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이대연, 김원해, 김혜옥, 정순원, 공성하, 려운 소개 & 기획의도 인간은 누구나 어린 시절의 일탈과 실수를 경험한다. 그러나 모두가 범죄자가 되지는 않는다. 흔히들 천사와 악마는 한 끗 차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을 사는 대부분의 마음과 살인이라는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악의 마음은 어디에서부터 엇갈린 것일까.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악하게 만들었을까. 이 드라마는 그런 원초적 질문에서 시작한다.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건 어떤 것일까. 열 길 물속보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진짜 복수 같은걸 하고 싶다면 그들보다 나은 인간이 되라 분노 말고 실력으로 되갚아줘. 네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제작진: 연출 유인식, 박수진 극본 강은경 출연진: 한석규, 서현진, 유연석, 김홍파, 진경, 임원희, 변우민, 서은수, 김민재 소개 & 기획의도 "가치가 죽고 아름다움이 천박해지지 않기를.." 시인 고은이 쓴 편지글 중에 있는 말이다.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져가는, 그러나 실은 여전히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사람스러운 것들에 대한 향수들.. 이 드라마는 바로 그런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드라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지금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
[드라마] 펜트하우스2 넋두리 해봤자 소용 없어요. 힘없으면 당하는 거니까.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제작진: 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출연진: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하도권 박은석,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조수민 소개 & 기획의도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 줄거리 & 인물소개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 주단테 주석훈,..
[드라마] 비밀의 숲2 저는 아마 끝까지 깨닫지 못할 겁니다. 알 만한 나이에 알 만한 걸요.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 제작진: 연출 박현석, 극본 이수연 출연진: 조승우, 배두나, 최무성, 전혜진, 이준혁, 윤세아, 박성근, 최재웅, 박지연, 김영재, 이해영, 정성일 소개 & 기획의도 이 드라마는 경찰과 검찰의 해묵은 수사권 논쟁에서 출발합니다. 섣불리 둘 중에 한 쪽을 택할 순 없죠, 속속들이 사정을 잘 아는 것도 아닌데다 위험한 선택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 가지, 기억되길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과정이며 멈추는 순간 실패라는 믿음.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 진리를 좇아 매진하는 것, 도리를 깨닫고자 나아가는 것은 그 과정에서 무엇을 하든 과정 자체는 노력이지만 멈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비단 옷을 입고, 귀한 음식을 먹는 주제에 불평을 늘어 놓는 다면 몰염치한 소인배나 다름없을 것이오. 하늘의 명이 내게 내려왔고, 장차 나 한사람이 한나라의 운명을 짊어게 될 것이오. 그 천명 앞에 결코 숨지도 도망가지도 않겠소. 제작사: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작진: 연출 정지인/송연화, 극본 정해리 출연진: 이준호, 이세영, 강훈, 이덕화, 박지영, 장희진, 장혜진, 조희봉, 서효림, 강말금 소개 & 기획의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람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도깨비보다 무섭다는 왕이 있었다. 왕은 사내이기 이전에 임금이다. 사랑하는 여인보다 일국의 운명이 우선이고, 만백성의 안위가 먼저다. 사랑은 저 먼 끝순위로 밀려나..
[드라마] 빈센조 이 세상을 소유하는 건 똑똑한 사람들이지만, 이 세상을 지키는 건 나처럼 무모하고 꽉 막힌 사람들입니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진: 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 출연진: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기획의도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안도하며 말한다. 한국에는 마피아, 야쿠자, 삼합회, 카르텔 같은 거대 범죄 조직이 없어 다행이라고. 그러나 이건 엄청난 착각이다. 탐욕이 지배하는 세상에는 [빌런 총량의 법칙]이 존재한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며 이 '총량'은 교묘하게 숨겨져 있다. 과거의 이념과 망령에 사로잡혀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는 저열한 정치인, 정의 수호는커녕 인권을 파괴하고 권력에 눈이 먼 비루한 공권력, 이들에 빌붙어 가짜 뉴스를 양산하는 파렴..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상관없어. 언제는 혼자가 아니었나? 혼자 병원에 가고 혼자 집에 가고, 그게 뭐가 어때서? 나는 너무 익숙한데. 나는 이게 편하다고. 그러니까 제발 좀.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메리카우, 스튜디오N 제작진: 연출 이상엽, 극본 송재정, 김윤주, 김경란 출연진: 김고은, 안보현, 진영, 이유비, 박지현, 미람, 정순원 소개 & 기획의도 은 한 개인, 김유미의 사랑 이야기이자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자화상이고, 세포와 호로몬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 존재에 대한 유쾌한 통찰이기도 하다. 드라마 은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웹툰 원작의 묘미를 살리고, 누구라도 공감 가능한 일상 속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줄거리 & 인물소개 이 드라마는 세..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당신은 입주민들 소중한 재산이나 지켜. 하나뿐인 생명은 내가 지킬테니까. 제작진: 연출 이동현, 극본 서영희 출연진: 강성연, 조한선, 박신아, 김도완, 이기혁, 문창길, 김규선, 김강민, 김예원, 배윤경 소개 & 기획의도 우리는 달의 뒷면을 본 적이 없다. 달의 공전과 지구의 자전 주기가 같아 지구에서는 늘 달의 한 면밖에 볼 수 없었으니까. 인간에게도 달의 뒷면이 있다. 부끄러운 과거든 숨겨진 욕망이든 치명적인 비밀이든. 타인에게 틀켜서는 안 될 철저한 나만의 뒷면이. 우주선이 쏘아 올려지고 40억 년 감춰뎠던 달의 뒷면이 드러났다. 인간의 호기심이 달을 점령했고 인간의 욕망은 타인의 뒷면을 발가벗긴다. 강남 노른자 땅의 재건축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하나의 살인사건, 네..
죽는 다는 걸 모르면 안 아프다고, 죽음을 다가오는 걸 보는게 무서운거지. [드라마] 한사람만 제작진: 연출 오현종, 극본 문정민 출연진: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 고두심, 장현성, 서연우, 안창환, 윤보라 소개 & 기획의도 어느 날, 지인이 희귀병으로 죽음을 선고받았다. 소뇌가 망가지고 근육이 마비되면서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는 병이었다. 그의 나이, 서른이었다. 불가항력적인 상황 앞에서 그가 한 행동이란 계속 시계를 보는 일이었다. “왜 자꾸 시계를 봐?” 물었다. “한 시간마다 담배를 피우려고.” 생이란 그런 것이다. 죽음을 앞두고도 규칙을 세우고, 일상을 만든다. 할 일을 만든다. 나라면...무슨 할 일을 만들어볼까. 죽이자. 죽는 김에 한 사람만 죽이고 가자. 죽어 마땅한 놈으로. 그것..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주인의식이 별건가, 직원들이 저렇게 밝은 표정으로 웃으면서 일할 수 있다면 그게 진짜 모두가 주인이 되서 일하는 좋은 직장 아니겠어? 제작사: tvN 제작진: 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출연진: 김병철, 이동휘, 정혜성, 정민성, 김홍석, 김호여으 최광제, 김규리, 이순재, 박호산, 이규현, 연우 소개 & 기획의도 무너진 가판대, 상한 식품들... 봉황시 주민들에게 외면받다 못해 존재마저 잊힌 이곳. DM 그룹의 공식 유배지, 마트 발령이라 쓰고 권고사직이라 읽는 이곳. 천리마마트. DM으로부터 좌천당한 천재 이사, 정복동이 사장으로 있고 문과라서 죄송한 마음으로 간신히 취업에 성공한, 문석구가 점장으로 있는 이곳. 그리고 전직 깡패, 가수 지망생, 명퇴 당한 은행원. 심지어..
[드라마] 낮과 밤 나는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에 혼자 서있어. 태양이 하얗게 빛나고 있는데 절대 틀릴리 없는 시계는 자정을 가르키고 있어. 나는 궁금해져 지금은 낮일까? 밤일까?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처스 제작진: 연출 김정현, 이수현 극본 신유담 출연진: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 김창완, 김원해, 윤경호 소개 & 기획의도 낮과 밤이란? 나는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에 혼자 있어. 태양이 하얗게 빛나고 있는데 절대 틀릴 리 없는 시계는 자정을 가리키고 있어. 나는 궁금해져. 지금은 낮일까 밤일까.. 낮과 밤, 선과 악, 흑과 백. 명쾌하게 반대되는 말들이지만 인생은 이렇게 쉽게 나누어지지 않는다. 경계에 선 경우가 많고, 가장 문제가 되는 것도 이때다. 무엇이..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지고. 생과 사의 시간은 다시 흐르게 될 것이야. [드라마] 호텔델루나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제작진: 연출 오충환, 김정현, 극본 홍정은, 홍미란 출연진: 이지은, 여진구, 조현철, 박유나, 신정근, 배해선, 표지훈, 강미나, 정동환 소개 & 기획의도 어서오십시오. 최고의 서비스로 모십니다. 단, 귀신만! 2019년, 서울 시내 가장 번화한 도심 한복판. 가장 금싸라기 땅에 자리 잡고 있는 낡고 허름한 건물. 언뜻보면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빈 건물인 듯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영업 중인 호텔이다. 그 앞을 지나는 수백만의 유동인구가 있지만, 정작 그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손님은 거의 없다. 낮에는. 밤이 깊어 인적이 끊기고 도심이 잠들 때, 간판에 불이 켜진다.....
무섭다고 해서 안전하게 거짓을 따라가다 한 번 다리를 건너버리면, 다시는 편안한 상태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제작사: 스튜디오S 제작진: 연출 이정흠, 극본 김은향 출연진: 김서형, 류덕환, 박훈, 안지호, 문성근, 민진웅, 강서하, 전석찬, 백수강, 이채은, 박철민 소개 & 기획의도 “좋은 파수꾼이 불운한 일을 쫓는다.” - 가브리엘 뫼리에 ‘좋은 어른’을 찾기 힘든 시대라고 한다. 본받지 말아야 할 어른은 넘치고, 본받을 어른은 티클 만큼도 찾기 힘든 세상이라 한다. 책임과 배려, 희생 따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시대에, ‘좋은 어른’이 되는 건 시대를 거스르는 행동일지도 모른다. 여기, 시대를 거스르는 두 사람이 있다. ‘나쁜 어른’이 넘치는 세상에 온 몸으로 맞서는 진..
행복한 사람은 남을 괴롭히거나 상처주지 않거든. 내가 행복하면 굳이 상대를 깍아내리고 비꼬고 상처주면서까지 스스로 안심시킬 필요 없으니까.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제작진: 연출 이태곤, 극본 아경 출연진: 정우, 오연서, 이수현, 안우연, 백지원, 이혜은, 이연두 줄거리 & 인물소개 분노조절 0%의 미친X 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미친X 이민경,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가 펼쳐내는 과호흡 유발 코믹 로맨스 이야기다. 분노조절 0%의 미친 X, 의협심 넘치는 열혈경찰이었다. 비가 지랄 맞게 퍼붓던 그 날 전까진. 그 날 마약범을 잡으려다 범인은 놓치고 동료를 죽음의 위험에 빠뜨렸다. 그 날의 사건으로 파면에 파혼까지 당하고 순식간에 인생이 고꾸라졌다. 세상에도 스스로에게도 화가나..
[드라마] 트레이서 사람이 능력이 없으면 의지라도 있어야 되잖아요. 의지가 없으면 뭐 자존심이라도 있던지. 제작사: 웨스트월드스토리 제작진: 연출 이승영, 극본 김현정 출연진: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 박호산, 이창훈, 추상미, 전배수, 이규회, 김국희 소개 & 기획의도 길고 긴 인생.. 결국 지는 게 이기는 거라며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적당히 손해 보며, 마더 파더 테레사의 정신으로 살아온 당신. 혹시... 조금 '호구'였던 것은 아닙니까?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지만, 당신의 복,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 있습니까? 수천 억씩 해 드시고도 잘 살아가는 상위 1%들을 볼 때마다, 손바닥만 한 정의라도 지키려 노력했던 내가, 참 바보 같지 않던가요? 양심을 지키며 살아왔다는게, 왠지 곗돈 뜯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