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의 주체가 저인게 당연한,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제작사: 쇼박스, 지음 제작진: 연출 김성윤, 강민구 극본 조광진 출연진: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동희, 안보현, 김혜은, 류경수, 이주영, 이다윗, 크리스 라이언 소개 & 기획의도 “원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냐?”, “혼자 사는 세상이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 많은 사람들이 이런 타인의 말에 길들여져 자신의 가치관을 ‘현실’이라는 ‘장벽’에 맞춰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다.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 정해진 틀 안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어른스럽고,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여겨지고 있는 현시대이기에. 없는 자의 소신은 이득 없이 고집이고 객기가 되는 세상. 하지만 그렇게 타인과 ..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다 필요한 사업이긴 한데,ㅜ우선순위를 누가 판단하느냐가 문제. 이게 결국 정치의 영역이거든. 제작사: 씨에스 픽쳐스 제작진: 연출 윤성호, 극본 김홍기, 박누리, 최성진, 강지현, 윤성호 출연진: 김성령, 백현진, 배해선, 이학주, 정승길, 이채은, 김경일, 허정도 소개 & 기획의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정은' 남편인 정치평론가 '성남'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려 동분서주하는 1주일 사이 엉뚱하게도 대선 잠룡이 되어간다. 덩달아 대한민국의 정세가 격변하는 모습을 그린 웃프고 리얼한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 줄거리 & 인물소개 갑작스레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된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이 정치평론가 남편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려 동분서주..
우리 식구 잖아요. 내가 밥먹이던 똥개가 중어도 이렇게 안해요. [드라마] 키마이라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제작진: 연출 김도훈, 극본 이진매 출연진: 박해수, 이희준, 수현, 차주영, 남기애, 우현, 허준석, 강신일 소개 & 기획의도 불은 죄를 태움으로 정화한다는 의미를 지님과 함께 인간의 죄에 대한 신의 분노인 심판을 뜻한다. 또한, 불에 타서 죽이는 화형은 인간이 내리는 가장 극악한 형벌이기도 하다. 사자의 얼굴, 염소의 몸, 뱀의 꼬리를 가지고 입으로 불을 뿜어 사람을 죽이는 그리스 신화 속 괴물 키마이라. 키마이라는 대적할 상대가 없어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인간이 아닌 신이 낳은 괴물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드라마는 그리스 신화 속 괴물 키마이라와 같이 35년 전 악행에 대해 불의 심판을 내..
시간은 약이요, 침묵은 금이다. 누군가의 잘못도, 누군가의 상처도 현실에 묻혀 이내 지워지고 만다. [드라마] 허쉬 제작사: 키이스트, JTBC 스튜디오 제작진: 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출연진: 황정민, 윤아, 손병호, 유선, 김원해, 박호산, 이승준, 경수진 소개 & 기획의도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 “밥은 펜보다 강하다.” 이 말이 틀렸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과연, 먹고 사는 문제보다 소중한 가치가 있을까? 정치, 이념, 사상, 종교, 신념... 세상의 모든 가치 중에 단언컨대, 내 가족을 먹여 살리는 일보다 값진 일은 없다. 드라마는 자극적인 가짜가 점잖은 진짜보다 우월해진 언론 불신 시대에 언론인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서의 기자의 모습을 다루고자 한다. 저널리즘의..
[드라마] 기억의 해각 그땐 모르지 그 나이 때 섬광처럼 반짝이다 사라지는 초록 그런거, 예쁘다. 제작진: 연출 이웅희, 극본 박재윤 출연진: 문근영, 조한선, 강상준 소개 & 기획의도 사랑 이야기다. 달콤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낡고 초라하고 볼품없어진 껍데기만 남은 사랑의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잡은 그 손을 놓지 못하는 미련의 이야기다. 인간이 인간을 사랑함, 그 끝은 어디까지인지 이야기하고 싶었다. 줄거리 & 인물소개 은수는 오늘도 해안가 끝 다 쓰러져가는 펜션에 숨어들어 술을 쏟아 붓는다.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석영은 이제 반대로 은수를 돌본다. 은수의 지극했던 정성, 사랑, 희생. 이번엔 자신이 돌려주리라 다짐하지만, 매번 잊고 싶은 과거를 끄집어내 지독하게 후벼 파는 은수에게 지쳐가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인생에는 저마다 후회하는 일들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나간 시간을 결코 되돌릴 수 없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제작진: 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출연진: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김영옥, 조한철, 공민정, 이봉련, 인교진, 차청화, 강형석 기획의도 & 소개 이 이야기는 청호시 공진동에서 벌어지는 리드미컬 갯마을 스토리다. 대문도 없고 오지랖은 쩔고 의좋은 형제마냥 음식 봉다리가 오가는 이곳에서 평균체온이 1도쯤 높을 게 분명한 뜨끈한 인간들의 만유人력이 작동한다! 삶의 템포가 정반대인 두 남녀가 신나게 서로의 발을 밟아대는 불협화음 러브스토리다. 성취지향형 여자 ‘윤혜진’과 행복추구형 남자 ‘홍반장’의 호흡은 그야말로 최악. 리듬은 놓치고 스텝은 안 맞..
대나무는 너무 올곧아 큰 바람에 금방 부러지지만 풀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다시 일어납니다. 행동은 대나무처럼 하시더라도 마음은 풀처럼 다시 일어나십시오. 버티세요, 부러지지 마시고.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제작진: 연출 박준우, 극본 오상호, 이지현 출연진: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 장혁진, 배유람, 유승목, 이유준, 이호철 기획의도 “Right is right only when entire” (정의는 완전무결할 때에만 옳다) - Victor Hugo (빅토르 위고) 정의(正義)의 정의(定義)는 무엇인가? 바야흐로 ‘진짜’ 정의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비정상의 정상화’ 진짜 정상은 ‘비정상화’ 되고, 비정상이 ‘정상'으로 둔갑하는 이 때, 정의(正義)의..
밖에서만 답을 찾으려고 하지마. 어쩌면 전혀 생각지 못한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도 있으니까. [드라마] 검은 태양 제작진: 연출 김성용, 극본 박석호 출연진: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김병기, 이경영, 장영남, 유오성, 김종태, 김민상, 김도현 기획의도 우리는 표면적인 세계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모든 것이 일반적인 상식의 범주 내에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세상의 근간이 결정되는 중요한 일들은 대부분 우리가 보지 못하는 이면의 세계에서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곳에선 상식으로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일들이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발밑에는 실체적인 위협으로부터 자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정보기관들의 치열한 암약이 벌어지고 있는 중..
서로 믿으면 할 수 있어. 다른 거 신경 쓰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희의 뒤는 동료들이 지켜줄거야. [드라마] 지리산 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 제작진: 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 출연진: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주민경, 고민시 기획의도 & 소개 하늘과 만나는 곳, 이승과 저승의 경계 <지리산> 지리산은 위로의 산이다. 조선 후기 동학교도들, 일제 강점기의 독립투사들 등 많은 이들의 피난처였고 희망의 땅이였던 이 산으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아픈 사연을 가지고 오르고 걷고 견디어낸다. 외롭고 쓸쓸한 회색의 도심에서 벗어나 넓고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秘境)을 배경으로 죽으러 오는 자, 죽이러 오는 자, 살리러 오는 자 등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
재판은 게임이야, 입증 못하면 지는 게임. 그런데 애초에 공정한 게임이 아니야. 조작하고 은폐하고 수사기관을 매수하고 힘있는 놈들은 무슨 짓이든 해. 반대편엔 그저 분노하고 울부짖는 수많은 군중들이 있을 뿐이지. 슬프지만 현실엔 정의따윈 없어. 게임만 있을 뿐이지, 지독하게 불공정한 [드라마] 악마판사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제작진: 연출 최정규, 극본 문유석 출연진: 지성, 김민정, 진영, 박규영, 안내상, 김재경, 장영남, 백현진 기획의도 & 소개 손쉬운 정의란 존재하는가에 관한 질문 사람들의 갑갑증이 심각해지고 있다. 불신과 혐오가 판을 친다. 트럼프 현상, 브렉시트, 거리에서 마약상을 즉결 처형하는 필리핀 두데르테 체제에 대한 열광... 우리 사회의 모습도 정도만 다를 뿐 끓어오르는..
싸이코패스 그들중 상위 1%를 프레데터라고 한다. 사자가 토끼를 잡아먹는 것이 본능이듯, 프레데터에게 인간이란 먹잇감, 사냥감에 불과하다. 나는 프레데터다. 그렇게 태어났다. [드라마] 마우스 제작사: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 제작진: 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 출연진: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안재욱, 김정난, 조재윤, 권화운, 김영옥, 안내상, 피오 기획의도 "우리 막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피고인이 알았으면 합니다..." 2017년,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 재판정에 출석한 피해 아동의 어머니가 한 말이다. 안타깝게도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실제 수감된 그녀에게 지금 무엇이 제일 힘드냐고 물었을 때, 피고인의 대답은 미안함이나 죄책감이 아니었다. "날씨가 좋은..
백날천날 탈영병 잡아와 봐. 여기서도 저 지랄인데 탈영을 안 하고 배겨? [드라마] D.P.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진: 연출 한준희, 극본 김보통, 한준희 출연진: 정해인, 구교환, 김성규느 손석구, 조현철, 신승호 기획의도 & 소개 탈영병을 잡는 군인이다. 안준호 X 한호열 디피 콤비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미션은 단 하나, 탈영병을 '무사히' 데려오는 것! 《D.P.》 탈영한 그들을, '무사히' 데려와라! 탈영병들을 추적하며 지독하게 고통스러운 현실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아무리 도망펴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것 역시 알게 된다. 줄거리 & 인물 소개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누군가가 손을 내밀면 상황은 좀 나아진다는 거야. 둘다 X되는 게 아니라. 그럴듯한 개소리네. 제작사: 빅오션ENM, 슈퍼문픽쳐스 제작진: 연출 심소연, 극본 류솔아 출연진: 김환희, 류수영, 김도훈, 이영진, 이진희, 박승태, 김이경, 이시우 기획의도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행복하게 사는 법’ ‘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법’ ‘암에 걸린 채로 행복하게 사는 법’ ‘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100년을 행복하게 사는 법’ ‘미운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법’ -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많은 책들 중 일부 문득 궁금해졌다. 저 책의 저자들은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 아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잔들자. 돈 있냐? 아뇨 형님. 건강하냐? 아뇨 형님. 인생 뭐 있냐? 아뇨 형님. 그럼, 잡자. [드라마] 괴물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제작진: 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 출연진: 신하균, 여진구, 최대훈, 최성은, 천호진, 최진호, 길해연, 허성태, 김신록, 남윤수, 이규회, 강민아 기획의도 & 소개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한 경찰 소재 영화, 드라마의 주인공들 대부분이 형사이듯 경찰의 꽃은 형사고, 형사의 꽃은 강력계라 한다. 그러나 경찰 인력의 70%는 지파(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고 오늘도 묵묵히 각종 잡무에 열 일한다. 강력계는 강력 사건만 하고 교통계는 교통사고만 하고 경제팀은 경제사범만 잡지만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은 그 모든 걸 다 해낸다. 살인 현장을 보존하고 교..
[드라마] 마이 네임 어쩌면 산다는 게 그런 사람 하나 만들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르지, 아프다. 힘들다. 말할 수 있는 사람 제작사: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작진: 연출 김진민, 극본 김바다 출연진: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윤경호 기획의도 & 소개 딸이 아빠를 잃었다. 그것도 바로 눈앞에서, 그 후 반드시 내손으로 복수하겠노라고 결심한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방법은 상관없다. 마약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에 잠입하는 것이라 해도. 본격 액션 복수 누아르 괴물이 되어도 좋다. 복수에 필요 없는 건 버린다! 복수를 위해 짐승들의 세계로 걸어 들어간 지우. 자신의 이름마저 버리고 경찰에 잠입한 그가 만나게 된 냉혹한 진실은 무엇인가? 지우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 줄거리 & ..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 너 운명이 왜 운명인 줄 알아? 명령이니까, 어길수 없으니까. 제작사: 드라마하우스, JTBC스튜디오 제작진: 연출 진혁/김승호, 극본 이제인/전찬호 출연진: 조승우, 박신혜, 김병철, 성동일, 태인호, 채종협, 정혜인, 김종태, 허준 기획의도 2020년 한국. 우리가 사는 세상에 초대받지 못한 존재들이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다! 비밀에 싸인 밀입국자들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 CEO 한태술, 그리고 위험에 빠진 그를 구하러 온 미스터리 여인의 이야기! 그들은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십 년 전, 불의의 사고로 형을 잃은 뒤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던 태술. 그가 우연히 휘말리게 된 비행기 사고의 전말은 그를 뜻밖의 진실로 인도하게 되는데... 이..